인터리그
서능욱 등 8인 "우리는 타이젬 팀!"
17일 인터리그 개막식 열려
2012-01-17 오후 12:45:26 입력 / 2012-01-17 오후 4:30:05 수정

▲타이젬 팀. 이날 위에량 3단과 박준석 초단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서능욱 9단을 포함한 타이젬 전사 8인이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2012 인터리그(이하 인터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인터리그는 타이젬을 비롯한 사이버오로, 한게임, 피망 등 인터넷 바둑사이트 4사가 참가해 8명씩 한 팀을 이뤄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전에 임하는 각 팀은 연승전으로 겨룬다. 즉 팀 대항 연승리그인 셈이다.
개막식에는 타이젬을 비롯해 사이버오로, 한게임, 피망 등 이번 인터리그에 참가하는 각 팀 관계자들을 비롯해 대회 참가선수 등 약 60여명이 참가했고, 대회 안내, 각 팀 선수 발표, 팀 대표선수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각 팀 인터뷰기사 바로가기
참석한 선수들이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각 팀 선수발표. 지난 6일 이미 타이젬 등 각팀은 시니어기사(만50세 이상), 여자기사, 30~40대 기사, 10대~20대 기사 등 각 부문별 2명씩 선발했는데, 이날 이들을 공개했다.(2011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했던 선수와 미리 불참의사를 밝힌 선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공개된 타이젬 팀은 서능욱 9단, 김종수 7단, 이상훈 8단, 위에량 3단, 김혜민 6단, 한해원 3단, 이동훈 초단, 박준석 초단이 한 팀을 이뤘다. 이 밖에도 피망 팀은 서봉수 9단 외 7인, 스마트오로는 김수장 9단 외 7인, 한게임은 차민수 4단 외 7인이 팀을 이뤘다. (각 팀 선수 선발표 참조.)



개막식에서 각 팀 선수명단을 공개한 타이젬을 비롯한 4사는 18일 1라운드(본선리그 첫 판)를 펼친다. 선수 출전 오더는 이미 지난주 각 팀이 제출한 바 있다. 오더제출이지만, 자유 오더제가 아닌 시니어→여류→30·40, 10·20로 대국이 진행되기 때문에 각 부문별 안에서 오더를 정해서 제출하는 제한 오더다.
타이젬 팀은 18일 수요일 저녁 7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피망 팀과 대결한다. 타이젬 팀의 첫 주자는 2회 대주배 우승자이자 타이젬에서 joonki(P)로 활약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능욱 9단이다. 상대는 김일환 9단.

▲인터뷰 중인 서능욱 9단
서능욱 9단은 "시니어 기사가 출전할 수 있어 무척 감사하고, 타이젬이 나를 뽑아줘서 무한한 영광이다. 대주배 우승을 기념으로 바둑을 새로 둔다는 마음으로 대국에 임하겠다. 팬들에게 노익장도 뭔가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바둑사이트들이 각 사이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기세싸움을 펼칠 인터리그! 과연 서능욱 9단은 첫 승을 타이젬 회원들에게 선물할지.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 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팀이 공개되기 전 이를 기다리는 기사들
▲아직 팀이 공개되지 않은 탓인지 어색해 보이는 이동훈-서능욱.
▲각 팀 선수는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양재호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말하고 있다.
▲팀 공개 후. 타이젬 팀의 김종수.
▲타이젬 팀의 이상훈.
▲김혜민.
▲화이팅을 외치는 피망 팀
▲한게임 팀.
▲사이버오로는 이번에 스마트오로 명으로 참가했다.
▲각 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