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
박준석도 패배…타이젬 팀 위기
타이젬 팀, 피망 팀에 2연승 허용해
2012-02-07 오후 4:43:17 입력 / 2012-02-07 오후 6:02:49 수정

▲박준석 초단.
박준석 초단도 패했다.
7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 제13국에서 타이젬 팀의 박준석 초단이 피망 팀의 박영롱 초단에게 패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타이젬을 비롯한 인터넷 바둑사이트 4개사가 8명씩 한 팀을 이뤄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인터리그. 리그전에 임하는 각 팀들은 연승대항전으로 팀 간의 승리를 다툰다.
타이젬의 리그전 첫 상대는 피망 팀. 타이젬 팀은 지난 1~2국을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도중 피망 팀 이슬아에게 3연승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김혜민, 위에량, 이상훈의 알짜배기 승리로 후반까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었다.

▲박준석(왼쪽)과 박영롱의 대국 모습
그러나 이날 이상훈과 박준석이 연이어 패하면서 이제 주장 이동훈만이 남았다. 이는 박영롱, 송태곤 등 두 명이 남은 피망에 비해 수적으로 불리해 결코 쉽지 않은 리그 첫 승 도전이다.
그러나 이동훈에게 희망을 건다. 현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최연소 기사인 이동훈 초단은 양천대일바둑도장 출신으로 지난해 5월 입단했다. 입단 후에도 변함없이 양천대일바둑도장에서 연구생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바둑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동훈 초단은 지난해 입단한 지 7개월 만에 KC&A배 신인왕전 준우승을 차지해 바둑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런 될성부른 떡잎 이동훈이 수적으로 불리함을 뒤집고 타이젬 팀에 우승을 안길 수 있을까? 타이젬 팀 주장 이동훈과 피망 팀 박영롱의 대결은 9일 목요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게임 팀의 이원도.
한편, 함께 진행된 한게임 팀과 스마트오로 팀의 대결에서는 한게임 팀의 이원도가 스마트오로의 조인선에게 승리했다. 이원도의 승리로 한게임은 두 명의 선수가 남아 김세동만이 남은 스마트오로보다 수적 우위를 점했다.
타이젬에서는 2012 인터리그와 관련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타이젬 팀을 응원하는 란을 만든 것. 타이젬 대표 선수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차, 2차, 3차에 나눠 각 300분께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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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터리그 주요대국은 인터리그 타이젬 팀 선수들을 비롯한 유명 프로기사들이 화상 생중계하며 해당 대국 종료 후 인터리그 페이지 기보/생중계 란에 업로드된다.☞ 인터리그 기보/생중계 바로가기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