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삼국지
박영찬, 첫 3연승 터뜨리다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삼국지서 3연승 성공해
2012-03-13 오후 5:15:38 입력 / 2012-03-13 오후 5:41:34 수정
▲ 양상국 9단(왼쪽) vs 박영찬 4단.
3월 13일 서울 K바둑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삼국지(이하 시니어삼국지) 본선 10국에서 박영찬 4단이 3연승에 성공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많은 시니어 기사들이 연승상금의 달콤함을 목표로 달렸지만 항상 한 골이 아쉬웠다. 노영하, 박성수, 김성흥 등 2연승까지는 성공했지만, 연승상금의 기준인 3연승은 나오지 않았던 것. 그리고 어느덧 시니어삼국지는 본선 10국까지 치닫았다.
▲ 박영찬의 대국 모습.
왕위팀의 박영찬도 지난 대국에서 김석흥, 나종훈을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魔)의 3연승이었기에, 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박영찬은 2011년 대주배 4강, 2009년 지지옥션배 본선에 오른 시니어 기사로, 이날 양상국을 누르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영찬은 연승상금 2백만원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박영찬은 오는 15일 명인팀의 조대현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대결한다. 박영찬이 4연승을 거둘시, 연승상금도 1백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이날의 승리로 왕위팀의 우세는 더욱 두터워졌다. 선수가 8명 생존한 왕위팀이 가장 앞서있는 상황이며, 국수팀과 명인팀은 각각 6명과 5명이 생존해있다.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는 호텔 리버사이드와 (주)투원미디어가 공동 후원한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기사들이 국수팀, 명인팀, 왕위팀 등 10명씩 3개팀으로 나뉘어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본선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총 규모는 2억 2천만원이며 팀 우승상금은 8천만원.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