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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그

서능욱, 2연승에서 아쉽게 멈춰

피망 팀 이슬아 상대로 아쉽게 패해

2012-01-20 오후 4:52:00 입력 / 2012-01-25 오후 1:42:27 수정

▲ 서능욱(왼쪽)vs이슬아.

이번엔 김종수가 나설 차례다!

20일 오후 4시 서울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2012 인터리그 본선 1라운드에서 타이젬 팀의 서능욱 9단이 피망 팀의 이슬아 3단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이로써 타이젬 팀의 서능욱은 2연승에서 멈췄다. 하지만 서능욱의 2연승은 값지다. 상대 팀인 피망의 김일환, 서봉수는 쟁쟁한 시니어 기사들을 눕혔기 때문이다. 서능욱은 다음 주자로 나서는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 타이젬 팀 김종수 7단.

타이젬 팀의 다음 주자로는 김종수가 나선다. 김종수는 번개소문(P)이라는 아이디로 타이젬에서 7천5백판에 가까운 대국을 두어 타이젬 유저들에게는 무척 인기가 높다. 때문에 이번 2012 인터리그 선수 선발이 있기 전부터 유저들은 '타이젬 선수로 번개소문(P)을 뽑으라'는 원성이 있었다.

진재호 바둑평론가 역시 "인터리그의 제한시간은 10분 30초 3회다. 하지만 이것은 '인터넷 대국의 20초 바둑'으로 느껴지는 초속기전이다. 다음 주자로 나서는 김종수는 타이젬에서 충분한 속기전을 치른 선수다."라며 김종수를 지지했다.

또한 이날 타이젬에서 해설을 맡은 한해원 3단은 "다음 주자로 나서는 김종수는 속기 바둑에 무척 능한 선수다. 게다가 수읽기도 빠르고 맥점을 잘 짚는다. 이날 승리한 피망 팀의 이슬아는 의외의 싸움을 걸어 시니어 기사들의 의표를 찌른다. 김종수가 그 부분을 유의한다면 이슬아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타이젬 팀 김종수 vs 피망 팀 이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다음 대국은 설 연휴가 끝난 뒤인 25일 오후 1시에 벌어진다.

타이젬에서는 2012 인터리그와 관련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타이젬 팀을 응원하는 란을 만든 것. 타이젬 대표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차, 2차, 3차에 나눠 각 300분께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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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인터리그 1라운드가 벌어지고 있는 대국실 전경.

한편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게임 팀과 스마트오로의 대결은 스마트 오로의 조혜연이 한게임 팀의 장주주를 꺾고 팀에 첫 승을 안겼다.

2012 인터리그는 타이젬(동양온라인(주)),사이버오로(세계사이버기원(주)), 한게임(NHN(주)), 피망(네오위즈게임즈(주))가 후원하 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방송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일반대국은 한국기원에서 진행된다.




▲ 이날 승리한 피망 팀의 이슬아.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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