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신최강전
박정환, 입신최강 올라
결승 2국서 최철한 꺾고 2-0 우승 차지해
2012-03-05 오후 6:13:43 입력 / 2012-03-05 오후 8:00:08 수정
▲박정환 9단.
막내 입신 박정환, 우승까지 1승 남겼다.
5일 제주도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벌어진 제13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박정환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승리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박정환과 최철한(오른쪽)의 결승 2국 모습
바둑기술 실력이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뜻의 입신은 기력을 지칭하는 단위 중 최고를 의미하는 프로 9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입신 중의 입신을 가리는 제한기전 입신최강전에서 박정환은 첫 출전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혼성페어전과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9단으로 특별 승단한 바 있는 박정환이 첫 출전에 우승컵을 거머쥔 것.
박정환은 이날 입신최강전 획득으로 GS칼텍스배, KBS바둑왕전에 이어 3관왕을 기록하며 olleh배, 십단전을 보유하고 있는 이세돌을 제치고 현 국내기전 최다관왕에 오르게 됐다.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대회 총 규모는 1억 3천4백만원이며, 우승상금 2천5백만원, 준우승상금 1천만원이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