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新舊꽃미남의 대결은?
김지석, 조한승 꺾고 GS칼텍스배 8강 진출해
2012-03-01 오후 10:29:12 입력 / 2012-03-01 오후 11:34:06 수정
▲ 김지석.
新舊꽃미남의 불꽃튀는 대결이 벌어졌다.
3월 1일 서울시 성동구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하 GS칼텍스배) 본선 16강전에서 김지석 7단이 조한승 9단에게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하 양 대국자 단위 생략)
김지석과 조한승은 프로기사 중 꽃미남으로 유명하다. 곱상한 외모의 두 사람이지만, 반상 위에서는 불꽃튀는 혈전을 벌이는 거친 무사로 변신했다. 초반부터 숨막히는 싸움이 벌어졌고, 승부는 순식간에 김지석 쪽으로 기울었다. 좌변에서 김지석이 날카로운 맥점을 짚으며 단번에 승기를 잡아낸 것.
2003년 입단한 김지석은 2008년 마인드 스포츠게임 금메달 획득, 2009년 물가정보배 우승, 2009년 천원전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배 16강전은 현재까지 모든 대국에서 상위랭커들이 8강에 진출하고 있다. 다음 16강전은 오는 7일 저녁 7시 최철한vs김승재의 대결로 펼쳐진다. 상위랭커의 강세는 계속 이어질지.
매일경제신문과 매일경제TV, 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17기 GS칼텍스배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된 4억 2천5백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백만원이다. 전기 우승자는 박정환, 준우승자는 박영훈.
▲ 조한승(왼쪽)vs김지석.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