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가까워진 K-바둑
강승민에게 283수 끝에 백 반집승 거둬
2011-11-04 오후 7:41:18 입력 / 2011-11-04 오후 8:47:01 수정
[K바둑 소식] 판도라 TV 론칭해 언제든 시청 가능한 K바둑
이제 K바둑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다!
4일 한국바둑방송(K바둑)은 판도라TV 에브리온TV(http://everyon.pandora.tv)을 론칭하여 오픈채널(CH95)을 통해 24시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K바둑의 설립 목적은 아시아 문화의 정수 바둑이 유럽과 캐나다, 남아공 등 전 세계로 확산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한국바둑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따라서 K바둑은 웹은 물론, 스마트 기기에서도 끊김 없는 생생한 영상을 제공하는 에브리온을 론칭하게 되었다.
K바둑 윤여창 대표는 "이번 K바둑 채널 론칭을 통해 바둑이 더이상 아시아의 전유물이 아닌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K바둑은 위성방송(SkyLife Ch.57, 512)과 IP-TV인 KT QookTV(Ch.522), SK Btv(Ch.335)에 하루 24시간 바둑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 및 공급한다. 2002년 개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프로, 아마기전 생중계와 주요대국 해설 프로그램, 강좌, 바둑다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둑팬들에 제공하고 있다.
▲ 십단전 본선 2회전에 진출한 조한승 9단.
[원익배 십단전] 조한승 본선 2회전 진출
조한승이 십단전에서 상쾌하게 출발했다.
11월 4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7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 1회전에서 조한승 9단이 강승민 2단에게 승리했다. (이하 기사 내 단 생략)
함께 치러진 김승준vs윤현석의 대국은 김승준의 승리로 끝났다.
원익배 십단전 본선은 예선통과자 51명과 본선시드 5명 등 총 56명의 기사들이 피라미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전은 3번기로 치러진다. 본선 시드는 총 5명으로 전기 4강에 든 이세돌, 강유택, 이영구, 박정환이 본선시드를 받았으며, 후원사 시드는 이창호가 받았다.
전기 대회에서는 이세돌이 강유택에게 2-1로 승리하며 십단 타이틀을 쥐었다. 당시 이세돌이 차지하지 못했던 타이틀이 유일하게 원익배 십단전이었기에 전기 대회는 이세돌 본인에게 무척 의미깊었다. 경향신문사와 (주)바둑TV가 공동 주최하고 원익그룹이 후원하는 제7기 원익배 십단전은 총규모 4억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TYGEM / 강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