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
조한승-오정아, 찰떡 호흡맞춰 준결승행
SG페어대회 8강, 국수전 16강 등
2012-07-03 오후 5:45:24 입력 / 2012-07-03 오후 6:24:07 수정
▲ 조한승-오정아 팀. 대국 전, 오정아는 "존경하는 기사들(이세돌-박지은 팀)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 그렇지만 살살 다뤄달라."며 애교섞인 임전 소감을 밝혔다.
[SG페어] 한승-정아, 우승후보 세돌-지은 꺾고 준결승행
7월 3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에 벌어진 제2회 SG배 세계물산페어바둑대회 본선 8강에서 조한승-오정아 팀이 이세돌-박지은 팀을 꺾었다.
이세돌-박지은 팀은 두 기사 모두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컵을 여럿 보유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페어대국에서는 개인전의 성적보다 팀의 호흡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조한승-오정아 팀웍이 이세돌-박지은 보다 잘 맞았는지, 조한승-오정아는 이날 우승후보를 꺾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한편, 오전 11시에 벌어진 같은 대회 본선 8강 유창혁-최정 vs 백홍석-한태희의 대결은 유창혁-최정 팀의 승리로 끝났다.
페어바둑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이다. 우승팀은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대만 4개국 페어바둑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착점은 흑(여)→백(여)→흑(남)→백(남) 순으로 순환하며 착점순서를 위반하면 3집 패널티 공제, 3회 위반시는 실격패 처리된다.
▲ 김지석.
[국수전] 김지석, 강동윤 꺾고 8강
3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3층에서 벌어진 제56기 국수전 본선 16강에서 김지석이 강동윤에게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날 8강에 오른 김지석은 민상연과 준결승을 놓고 다툰다. 다음 국수전 일정은 미정.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4천 5백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5백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조한승.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