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특집
박정환·백홍석·김세동 "우리가 상반기 톱"
상반기 박정환- 승률·연승부문, 김세동-다승·최다대국, 백홍석-상금 1위
2012-07-03 오후 2:21:18 입력 / 2012-07-03 오후 3:34:04 수정

▲승률, 연승 부문 1위에 오른 박정환
임진년 상반기, 우리가 주역이었죠!
박정환 9단, 백홍석 9단, 김세동 4단이 2012년 상반기 기록부문 정상에서 활짝 웃었다. (이하 기사 내 단위 생략)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승률·연승 부문에서 박정환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38승 5패로 승률 88.37%를 기록한 박정환이 2위와 10% 가까이 차이를 벌리며 1위에 오른 것.
KBS바둑왕전·입신최강전 우승, 응씨배 4강, 춘란배 8강 진출 등 고른 활약을 보인 박정환은 지난 6월 18일 LG배 본선에서 중국의 우광야를 꺾고 18연승을 기록해 연승부문 1위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다승부문과 최다대국 1위에 오른 김세동
다승부문과 최다대국 부문에서는 한국바둑리그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둔 김세동이 차지했다.한게임 소속인 김세동은 락스타리그-7승 1패, 바둑리그 본선에서 5승 1패를 거두는 등 바둑리그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고, 이는 곧 다승-최다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다부문 2위 박영훈과는 무려 7국 차이일 정도.

▲상금부문 1위 백홍석(오른쪽)
상금 부문에서는 백BC 백홍석이 3억 2000만원을 벌어 2위 이창호를(1억 300여만원) 여유롭게 따돌렸다.
한편,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다승·승률·연승 부문에서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10대 기사 나현(만 17세)과 변상일(만 15세)의 활약이 눈길을 끌기도.
17회 LG배 8강 에 진출한 바 있는 나현은 다승·승률 5위(31승 10패-75.61%)에, 변상일은 다승 4위(32승 10패), 승률 3위(76.19)에 오르는 기세를 보인 것.
이 외에도 강승민(31승 8패-79.49%/승률 2위, 다승 공동 5위), 김승재(25승 8패-75.76%/승률 4위), 강병권(31승 11패-73.81%/다승 5위, 승률 6위), 이원영(31승 12패/다승 공동 5위)등이 기록부문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TYGEM /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