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현장운영위원 징계 등 바둑리그 규정 강화
한국바둑리그 운영본부 홍성지vs이호범 대국 후속조치 발표해
2012-09-19 오후 10:06:48 입력 / 2012-09-19 오후 10:43:53 수정

▲'초읽기 사건'이 벌어진 포스코 LED 홍성지vs신안천일염 이호범의 대국. (이하 기사 내 사진 출저 =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오늘 오후 한국바둑리그 운영본부는 지난 16일 한국바둑리그 17R 제4경기 포스코LED 홍성지vs신안천일염 이호범 대국에서 나온 초읽기 카운트 대국분쟁 후속조치사항을 한국기원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했다.
한국바둑리그 운영본부는 "대국분쟁 관련 공식 입장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운영본부의 후속 조치 사항 3가지를 알려드린다."라면서 후속조치에 대해 "한국바둑리그 전 경기 입회인 지정·운영, 현장 운영위원(담당 PD) 징계, 담당 계시원 활동 정지 및 계시원 교육 강화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초읽기 카운트 대국분쟁은 지난 16일 한국바둑리그 17R 제4경기 포스코 LED 홍성지vs신안천일염 이호범 대국에서 마지막 카운트에 몰린 이호범이 계시원의 "열"카운트와 동시에 착점해 벌어졌다.
해당 대국 계시원은 초읽기 속도가 빨랐음을 언급하면서 양 대국자에게 대국 속개 의사를 물은 후 대답이 없자 홍성지의 초읽기 카운트를 시행했다. 이후 ▲홍성지의 이의제기 ▲현장운영위원의 판독 도중 홍성지 착점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의 주장(이호범의 시간패가 아니다), ▲양 대국자 대국 속개 동의 후 대국 재개 ▲포스코 LED측의 재심의 요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바둑리그 운영본부는 17~18일 바둑리그 운영본부의 1차 회의, 상임이사회와 바둑리그 운영위원장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호범 선수 승리에는 번복이 없다'로 최종 확정 판결하며 사유로 "양 측 모두 대국진행에 대한 의사를 표시하였으며 종국까지 갔으므로 승패를 번복할 수는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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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대국분쟁에 관한 후속 조치 글 바로가기(한국기원)
TYGEM /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