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한국리그

'Ace of Ace' 10승 김승재!

스마트오로, 티브로드에 또 3-2 승리하며 7승째

2012-07-20 오전 8:46:44 입력 / 2012-07-20 오전 9:00:31 수정

▲ Ace of Ace! 10승 김승재!

과연 김승재의 스마트오로였다!

19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에서 스마트오로는 김승재의 막판 역전승에 힘입어 티브로드를 3-2로 누르고 선두권 승수인 7승에 도달했다. 스마트오로는 3위, 티브로드는 6승5패로 4위.

'토털바둑'이 이런 것일까. 1지명은 1지명끼리, 2지명은 2지명끼리, 락스타리거는 락스타리거끼리 5명이 다 같은 지명 순으로 확실히 붙었다. 결론은 1,2지명전에서 나란히 역전승을 거둔 스마트오로의 신승이었다.

사실 이런 오더는 처음이었다. 같은 지명끼리 모두 나란히 붙었으니 매판마다 승부 판이 될 터. 비슷한 레퍼토리로 흘러갔다. 전 판이 아슬아슬했고 마지막 판까지 엎치락뒤치락 계가를 몇 번씩 하게 만드는 반집 승부였다.

▲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려던 홍기표의 '리벤지매치'는 결국 실패.

▲ 이영구-조한승. 막판 수읽기에 접어든 모습.

●○…이영구의 역전승에서 조짐을 느끼다

① 이영구-조한승 ② 홍기표-이지현 ③ 민상연-김성진

1국은 1지명끼리의 격돌이라 당연히 하이라이트 대국. 얌전한 바둑을 구사하는 조한승은 초반부터 좌하귀 흑 말을 잡고서 횡재했지만 모질게 휘몰아치지 못한 조한승의 역전패로 끝이 났다.

문제가 된 장면은 좌하귀 패. 조한승(흑)은 이 패를 양보하더라고 다른 두 곳을 연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조한승은 패를 양보하는 대신 우상귀에 손을 돌려서 요석을 살려내며 끝장을 보려했다. 그러나 양쪽으로 나뉜 백 대마를 이영구가 둘 다 수습해 내면서 오히려 흑이 집 부족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난전은 계속되었지만 흑이 승기를 놓친 이후 역전은 없었다.

2국에서는 전기리그에서도 승리한 바 있는 이지현이 홍기표에게 넉넉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3국에서는 파이팅이 좋은 김성진과 버티는 힘이 강한 민상연이 불꽃대결을 펼쳤다. 서로 만만찮은 가운데 승부가 기울게 된 것은 하중앙 흑 집을 백이 뚫으며 패를 내면서부터. 결국 패의 대가로 우하귀 흑 진을 깎아낸 민상연이 비교적 큰 격차인 14집반승을 거두었다.

▲ 민상연은 후반 노림수를 작렬시키며 균형을 깨는 데 성공했다.


▲ 역시 이 바둑도 역이었다.


●○…과연 김승재로고!

④ 김승재-허영호 ⑤ 안조영-이춘규

9시부터 속개된 4,5국은 언제나 긴장 상태에서 치러지게 마련이다. 더욱이 1지명전보다 더 재미있는 2지명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최고의 2지명자인 허영호(8승2패)와 김승재(9승1패)의 맞대결이었다. 허영호는 6연승, 김승재는 5연승이라, 둘 중 한명은 부러지는 것이었다. 결론은 허영호가 부러졌다.

초반은 흑을 든 김승재가 나았지만 종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허영호는 좌하귀 큰 곳을 두면서 좌변에서 집칸을 마련하면서 어느새 실리위주의 발 빠른 바둑이 되면서 '허영호표' 역전을 일구어내고 있었다.

동시에 진행된 판에서 초반 우세를 유지하던 안조영은 후반 들어 난조를 보이면서 끝내기 과정에서 너무 많이 따라잡히면서 혼전이 되고 있었다. 그런데 얄궂게도 두 판은 각각 역전으로 마무리 되었다.

허영호는 중반 상변에서 너무 큰 실수를 한 끝에 무려 10집 가까운 손해를 보면서 1집반차로 역전패했고, 이춘규는 그 어렵던 바둑을 1집반차로 역전승을 거둔 것. 결국 3-2로 스마트오로가 신승.

▲ 허영호는 상변에서 깜빡 실수를 범해 그대로 역전이 되고 만다.

●○…포스코LED의 5할 마지노선 지킬까?

20일(금) 11라운드 4경기 포스코LED-Kixx의 처절한 일전이 전개된다. 어느 팀이든 결승전이란 자세로 싸워야 한다.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진 포스코LED 하위팀 Kixx를 발판으로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Kixx는 더 다급하다. 이번 라운드 패배는 곧 포스트시즌 좌절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한판이 마지노선이다.

① 박승화-박영훈 ② 홍성지-박정상 ③ 강동윤-송태곤 ④ 목진석-강유택 ⑤ 온소진-유재호(앞 포스코LED, 뒤 Kixx)의 매치 업이다.

Kixx는 1,2국에서 2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만약 1승만 거둔다면 4국에서 강유택이 이긴다고 해도 ‘다른 1승’을 올려주어야 할 멤버가 마뜩찮다. 특히 2국에서 박정상-홍성지 대결이 승부의 '핵심코드'.

▲ 3명만 이기면 된다! 이영구 민상연 김승재.

▲ 조한승의 대국이 어렵게 풀리자 티브로드 검토실의 표정도 어둡다.

▲ 4,5국이 엎치락뒤치락 하던 상황의 스마트오로 검토실.

TYGEM / 바둑리그 운영본부 제공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