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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배

김지명 어린이의 '명예졸업'

제2회 일요신문배 최강부 결승에서 최우성 어린이 꺾고 우승컵 안아

2013-05-11 오후 3:34:34 입력 / 2013-05-13 오후 4:57:57 수정

▲ 왼쪽부터 우승자 김지명 어린이, 일요신문 신상철 대표, 준우승자 최우성 어린이.

"내년에 연구생 들어가면 이 대회에 못 나올지 몰라요(웃음)" 응암초등학교 6학년 김지명 어린이가 최강부 우승을 차지하며 일요신문배 명예졸업에 성공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2회 일요신문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이하 일요신문배) 최강부 결승이 벌어졌다. 그 결과, 김지명 어린이(12)가 최우성 어린이(12)의 대마를 포획하며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대국이 종료되고 곧장 시상식이 열렸다. 장학금 150만원의 주인공이 된 김지명 어린이는 "내년에 중학생이 되기에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데 올해 우승을 하게되어 기쁘다. 가장 큰 목표는 물론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며 가까운 목표는 내년에 꼭 연구생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지명 어린이는 현재 충암바둑도장에서 수학 중이다. 충암바둑도장 양우정 실장은 "김지명 어린이는 충남 청양에서 서울로 유학왔다. 기재가 훌륭해, 최근 많은 양의 숙제를 내주는 등 특훈을 하고 있다. 그 효험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특하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제2회 일요신문배가 성황리에 모두 종료됐다. 일요신문배는 국내 최초 온라인 예선전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본선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어린이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단자부에서는 이시현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한용정 어린이가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창설된 일요신문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올해 2주년을 맞아 국내 어린이 바둑대회 중 최대장학금(최강부 우승-150만원, 유단자부 우승-100만원)이 걸려있으며, 최강부와 유단자부 입상자 각 4명에게 제2회 아시아 학생바둑대회 출전권을 부여해 전국어린이대회의 권위를 갖췄다.

한편, 일요신문배 개최와 함께 일요신문과 타이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내 주간신문 1위인 일요신문을 1년 정기구독시 선착순 100명에게 6000만 T포인트를 지급한다. 타이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구독문의 02)2198-1564 ☞ 이벤트 자세히보기



▲ 종국 직후, 두 어린이가 하변 사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최강부 준우승을 차지한 최우성 어린이는 차수권바둑도장에서 공부하고 있다.  

▲ 우승자 김지명 어린이의 기풍은 이세돌과 흡사한 전투형이라고 한다. 

▲ 녹화가 종료되자, 김영환 해설자가 스튜디오에 찾아와 어린이들에게 복기를 해주고 있다. 

▲ 결승전 답게 많은 관계자들이 이 대국에 관심을 보였다. 

▲ 시상식 장면. 시상은 준우승, 우승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은 일요신문 신상철 대표가 맡았다. 

▲ 트로피 수여식. 

▲ 우승자 김지명 어린이에게 트로피가 수여되고 있다. 

▲ 대회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TYGEM / 강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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