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조국수, 유연함으로 승리하다
국수전 도전5번기 제2국서, 최철한 상대로 승리해
2012-12-03 오후 5:13:11 입력 / 2012-12-03 오후 5:54:56 수정
▲ 조한승 국수.
조국수의 유연함이 돋보였다.
3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6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조한승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승리했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조한승의 완승국이었다. 백을 쥔 조한승은 큰 전투를 벌이지 않고 유연한 행마로 중반에서 우세를 잡았다. 최철한은 끈질기게 형세를 뒤집어보려 애썼으나, 조한승은 두텁게 마무리했다. 결국 미세했던 격차는 덤을 도저히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16수 끝, 백 불계승.
조한승의 2승으로 최철한은 막판에 몰린 가운데 도전5번기 제3국은 오는 5일 수요일에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속개하며, 이는 타이젬 대국실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4천 5백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 5백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조한승 국수.
▲ 조한승(왼쪽) vs 최철한 국후 복기 장면.

▲ 이날 승리한 조한승은 랭킹 6위(11월 기준)로 현재 44승 19패로 70%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 아쉬워하는 최철한.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