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배
야전사령관, 세 번째 시니어 최강을 향해!
서봉수, 제3회 대주배 8강서 정수현에게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
2012-12-12 오후 2:28:56 입력 / 2012-12-13 오후 3:30:01 수정
▲ 서봉수.
서봉수가 세 번째 시니어 최강자를 향해 간다.
12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회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본선 8강전에서 서봉수 9단이 정수현 9단에게 271수 만에 백 9집반승을 거뒀다. (이하 기사 내 대국자 단위 생략)
이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서봉수는 강훈과 결승진출을 놓고 다툰다. 서봉수와 강훈의 역대 전적은 54승 14패로 서봉수가 크게 앞선 형국이며 2010년 같은 대회 준결승에서 격돌했을 당시에도 서봉수가 12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대결 역시 서봉수가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함께 벌어진 같은 대회 8강전 김일환vs강훈의 대국은 강훈이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8강전은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4강은 안관욱vs서능욱, 서봉수vs강훈의 대결로 치러진다. (대국일정 미정)
바둑TV가 주최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제3기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의 제한시간은 예선과 본선 1회전이 각자 1시간(초읽기 1분 3회)이며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본선 8강부터는 바둑TV에서 제한시간 15분(초읽기 40초 3회)의 속기전으로 펼쳐진다. 총규모 6,800만원인 제3기 대주배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전기 대회에서는 서능욱 9단이 조훈현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생애 첫 타이틀을 품에 안은 바 있다.

TYGEM / 강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