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고교동문 여러분! 바둑판 앞으로 집합!'
제7기 YES24배 고교동문전 막이 오른다
2013-07-24 오후 4:51:56 입력 / 2013-07-27 오전 7:23:41 수정

▲ 작년 고교동문전 입상팀 기념촬영. 우승 충암고, 준우승 휘문고.
우리는 함께 숨쉬고 승부한다! 더욱 강력해진 YES24배 고교동문전!
이번이 기회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암고를 비롯해 경성고 해운대고 등 강팀들이 줄줄이 휴식을 선언하며 금년 YES24배 고교동문전은 새로운 강자의 출현을 고대한다.
강호들이 빠지면 고교동문전이 맥이 빠진다? '노우!' 오히려 더욱 팀간 접전이 이어지게 되었다. 총 3회 우승에 빛나는 바둑명문 충암고가 빠졌다. 제2기 우승컵을 보유한 경성고 역시 불참했다. 덕분에 1기부터 6기까지 성적에 따라 대구고와 제주제일고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직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 외에 휘문고(전기 준우승), 경기고 경복고(전기 4강), 개성고 광주일고 대광고 마산고(전기 8강), 용산고 경남고 경북고 서울고(전기16강)가 각각 지난 대회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년 대회 본선시드로 직행했다.
지난달 22일 전국22개 고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16개팀의 본선 진출 팀을 가렸다. 예선 결과, 강릉제일고 대건고 등 신생팀이 본선에 합류해 이채로웠으며 대전고 목포고 등 강팀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기도 했다.
이에 고교동문전 해설위원 한철균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그 동안 바둑명문 충암고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고교들의 다툼이다. 서울고 경복고 경기고 휘문고가 가장 눈에 띈다. 그래도 서울고와 경기고가 조금 강세를 띄지 않겠나 보여진다."며 새로운 다크호스의 탄생을 기대했다.
덧붙여 한철균은 "서울고에는 초등학교 때 유창혁과 겨뤘던 이동희 선수가 있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김형균 전명남 선수가 가세해 전력이 급상승했다. 경기고에는 김세현 유종수 김원태 신병식 박종식 한건호 선수가 다섯 명이 모두 잘 둔다. 그 중 유종수 김세현 김원태 '콤보세트'로 출전할 때에 특히 승률이 좋았다. 경기고는 준우승만 두 번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미소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기고가 조금 우세하다는 뉘앙스로 예상했다.
한편, 보다 많은 팀들의 각촉이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900만원에서 1300만원으로 확대되었다.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상금 300만원, 4강 진출팀 각 150만원, 8강 진출팀 각 50만원으로 각각 책정되었다.
우승상금에는 변동이 없으나, 준우승상금이 100만원이 올랐고 4강팀은 50만원씩 올랐다. 또한 8강 상금도 신설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모교선수들과 함께 옛 향수에 젖으려면 '회식비'가 다소 필요할 것이라는 후원사의 배려로 보여진다.
▲ 지난대회 바둑꿈나무 후원캠페인. yes24 김기호 대표이사가 차부일 이도현 이의현 이시연 어린이에게 장학금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YES24와 바둑TV 그리고 타이젬은 이번 대회 역시 네 명의 바둑꿈나무를 위한 후원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고교동문전과 연계해 본선32강 토너먼트부터 매 대국마다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어떻게 적립될까? 매 대국에 등장하는 바둑돌 갯수에 따라 돌 하나당 240원씩 적립이 되는 방식이며, 후원금전달식은 고교동문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
"풍족하진 않아도 꿈나무들에게 더 멀리 꿈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싶다"는 YES24 김기호 대표이사의 제안에 따라 지난 대회부터 도입된 이 캠페인에서 차부일 이시연 이도현 이의현 네 그루의 꿈나무가 따뜻한 햇살을 받은 바 있다.
YES24배 고교동문전의 진행 방식은 릴레이 방식으로 초반(1장) 중반(2장) 종반(3장)으로 출전자를 정한다. 1장이 초반을, 2장이 중반을 둔다. 3장 부터는 25분을 먼저 사용한 팀부터 패널티를 적용하며 패널티는 초과시간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된다. 1초~1분 초과시 5집을, 1분1초~2분 초과시 10집을, 2분1초~3분 초과시 15집을 공제하며, 3분을 초과할 시 시간패가 된다. 모교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제7기 YES24배 고교동문전은 YES24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관한다.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