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배
'13위vs14위' 누가 이길까?
목진석, 2013 olleh배서 이동훈 대마잡고 4라운드 진출
2013-08-22 오후 6:41:59 입력 / 2013-08-30 오후 2:28:00 수정
▲ 이동훈-목진석(승)
랭킹13위(이동훈)와 랭킹14위(목진석)의 대결. 제법 대결을 벌였을 법한 두 기사지만, 이번 올레배 16강전이 첫 대결이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22일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3 olleh배 3라운드(32강)에서 목진석이 이동훈에게 179수 만에 대마를 몰살시키며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목진석은 4라운드인 16강에 진출했다.
초반은 서로 탐색전을 펼치듯 무난한 진행을 보였다. 먼저 본색을 드러낸 것은 이동훈(백). 우하귀에서 삶을 도모하며, 백실리- 흑두터움의 양상을 띄었다. 목진석은 두터움을 이용해 하변에 큰 모양을 형성하였다. 이에 이동훈이 참지 못하고 뛰어들자, 목진석은 대마공격에 올인하며 대마를 함몰시키는 데 성공했다.
2011년부터 올레배에 꾸준히 참가해 4라운드인 16강전에 올랐지만 그 고비를 넘지 못한 목진석. 올해 35승14패로 70%를 넘는 승률을 기록 중으로, '올레배 징크스'를 깰 기회가 왔다.
이날 대국으로 4라운드 진출자는 현재 9명. 다음 대국은 24일(토) 나현-안국현 대결이며, 타이젬대국실에서 오후1시부터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2013 olleh배 우승상금 2000만원 증액된 1억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0만원. 제한시간은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이며, 전기 우승자는 이세돌.
TYGEM / 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