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원성진 백홍석, 예비역의 힘!
신생팀 한국물가정보, 원성진 백홍석 활약으로 승리
2015-04-24 오전 9:19:16 입력 / 2015-07-19 오전 10:31:11 수정
▲ 신생팀 물가정보와 SK엔크린 대결로 2015 KB리그가 대장정을 시작했다.
신생팀 한국물가정보가 2015 KB리그의 첫승을 쏘아올렸다. 한국물가정보는 23일 오후7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시작된 1라운드 1경기에서 SK엔크린을 3-2로 꺾고 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원성진과 백홍석. 두 예비역의 빛나는 '귀환식'이라 해도 좋았다. 물가정보는 관심을 모은 1지명 맞대결에서 원성진이 박영훈을 꺾은 데 이어 4국에서 또 다른 예비역 백홍석이 3-1 팀 승리를 결정짓는 등 '돌아온 쌍포'의 위력에 환호했다.
물가정보로선 2년 가까운 군복무로 공백기를 가졌던 원성진과 백홍석이 어느 정도 화력을 폭발하느냐에 올 농사가 달려 있었기에 조마조마했던 팀 관계자들의 얼굴은 안도의 빛과 기쁨으로 넘쳐났다. 유일한 장고대국이었던 제1국(3지명 맞대결)에서 안국현이 상대 김세동을 안정된 호흡속에 물리친 것도 은근한 만족감을 주었다.
▲ 박영훈-원성진(승). 양팀 주장전에서 원성진이 흑으로 2집반승.
▲ 이태현-백홍석(승). 2-1상황에서 팀 승리를 결정지은 한 판.
SK는 박영훈이 자신의 장기인 끝내기에서 실족하며 무너진 것이 아픔이었고, 이태현이 초반 크게 우세한 바둑을 지켜내지 못한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SK에선 2지명 안성 준과 5년 만에 1부리거로 복귀한 홍민표가 승리했다.
총 18라운드 72경기 360국. 2015 KB리그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참가팀이 9개팀으로 한 팀 늘어남에 따라 1일 1경기로 치러진다.
총규모 35억의 KB리그는 9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매대국 승자는 350만원, 패자는 60만원을 받는다.
24일 오후7시부터는 Kixx-정관장이 1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윤준상-고근태, 김지석-이창호, 한승주-김기용, 한태희-김현찬, 허영호-김정현(이상 앞이 Kixx).
▲ 안국현(승)-김세동.
▲ 송지훈-안성준(승).
▲ 5년 만에 1부 리거로 복귀한 홍민표가 안형준을 4집반차로 제쳤다.
▲ 안형준-홍민표(승).
▲ 바둑리그에 28번째 구단으로 입성한 한국물가정보팀. 팀 데뷔전에 노영현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모두 출동했다.
▲ 한국물가정보 노영현 회장이 원성진-박영훈 대국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SK는 기대했던 박영훈이 앞서가지 못하자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 3년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물가정보 주장 원성진.
▲ 개막전에 강한 백홍석은 그 명성을 이어 통산 8승1패
를 기록했다.
▲ 올해 입단한 새내기 가운데 유일하게 KB리거로 발탁된
송지훈(17).
TYGEM / KB리그운영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