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이세돌, 國手박정환 기다려라!
이세돌, 이지현 제압하고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선착
2015-10-16 오전 11:36:11 입력 / 2015-10-16 오후 5:25:00 수정
▲ 이세돌(승)-이지현.
이세돌이 이지현에게 17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국수전 도전자결정전에 선착했다. 이하는 속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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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전에서 유일무이한 제한시간 3시간짜리 진검승부, 국수전 본선 레이스가 어느덧 4강에 접어들었다.
현 국수는 23개월 연속 왕좌를 수성하고 있는 부동의 한국1위 박정환. 국수전 4강이 가려진 현재 가장 강력한 도전자 후보는 한국2위 이세돌이다. 한국1-2위간 3시간짜리 도전5번기 빅 매치는 과연 성사될 것인가.
16일 오전10시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59회를 맞이한 전통과 권위의 기전, 국수전 4강이 이세돌-이지현 대결로 시작되었다. 여기서 승리한 선수는 도전자결정전에 선착하게 된다. 도전자결정전은 3번기로 벌어지며, 다른 쪽 4강 대진은 조한승-한상훈.
한국최강 박정환에 거의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선수가 바로 '상왕' 이세돌(박정환과 19번 싸워 13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세돌은 이미 2008년 51~52회 국수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고, 정점에 있던 2009년 당시 휴직을 하지 않았다면 3연패 이상의 기록달성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세돌은 2008년 이후엔 국수와 다시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 2014년 오랜만에 도전자가 되었지만, 입단동기 조한승에게 1-3으로 패하는 등 이양했던 국수위를 7년째 되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이세돌이 2년 만에 다시 도전자가 되어 박정환과 3시간짜리 진검승부 5번기를 펼쳐 전 세계 바둑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 되는 가운데, 타이젬에서는 이세돌-이지현 국수전 4강전을 오전10시부터 생중계한다. 지금 타이젬 대국실에 접속하면 질적으로 완성 도가 높은 장고대국을 승부예측과 함께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여류국수전과 함께 유일하게 3시간짜리 바둑을 고수하는 국수 전은 프로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제를 유지하고 있다.
▲ 도전자결정전에 선착한 이세돌.
▲ 이지현은 4강에서 이세돌에게 막혔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