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목진석, 1000승 돌파하다
입단 21년 2개월만에 금자탑
2015-10-26 오후 4:09:01 입력
▲ 통산 1000승에 빛나는 목진석.
'괴동' 목진석 프로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KB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안천일염 3지명 목진석이 CJ E&M 1지명 강동윤에게 2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목진석은 이 승리로 '1000승 클럽'에 가입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 3-1 승리에도 공헌했다.
1994년 8월 입단한 목진석은 프로 무대 두 번째 출전인 제18회 국기전 예선 1차 2회전에서 한상열을 꺾고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입단 후 2년 1개월 만에 100승, 10년 4개월 만에 500승을 거둔 데 이어, 입단 21년 2개월 만에 국내 여덟 번째로 10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통산 우승 4회, 준우승 10회)
목진석은 "어려서부터 바둑의 길을 걸어 온 것에 대해 하나의 상을 받은 느낌"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정진하는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통산 1000승 달성 소감을 밝혔다.
통산 1000승은 조훈현(1931승) 이창호(1701승) 서봉수(1588승) 유창혁단(1227승) 이세돌(1160승) 서능욱(1033승) 최철한(1020승) 등 일곱 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목진석은 10월26일 현재 1000승 1무 465패, 승률 68.3%를 기록중이다.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