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이하진, 7살 연상 미국인 다니엘 마스와 결혼
국제바둑연맹 사무국장 역임했던 이하진 프로, 오는 7월1일 웨딩마치
2016-06-20 오후 1:04:48 입력 / 2016-06-20 오후 3:14:43 수정
▲ 이하진-다니엘 마스.
이하진(28) 3단이 7월 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7살 연상인 미국인 다니엘 마스(Daniel Maasㆍ35)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4년 11월 제26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이하진 3단은 제5∼7회 정관장배와 9회 정관장배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고, 2009년 제14회 여류국수전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과 결승3번기를 벌여 준우승했다.
이후 학업에 정진해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2014년 6월부터 올 6월 4일까지 2년 동안 국제바둑연맹(The International Go Federation, 약칭 IGF)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3단은 올 3월 열린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 실무자와 소통하는 한국기원의 창구 역할을 맡았다.
이하진 3단의 남편이 될 다니엘 마스 씨는 현재 온라인 게임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 중이다.
마스 씨는 이하진 3단의 유튜브 바둑채널(www.hlbaduk.com)의 팬으로 처음 이3단을 알게 됐고, 작년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싹 틔운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하진 3단은 결혼 후 부산과 일본 도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9월부터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에서 국제기구경영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