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내셔널바둑리그

‘깜짝 1위’ 대구덕영, 해외전훈 효과 덕?

유일한 9승 팀 순천만국가정원, 감격의 첫 승 올려

2016-07-31 오전 3:33:42 입력 / 2016-07-31 오후 1:52:56 수정

▲ 전남 무안군 전남체육회관에서 벌어진 내셔널바둑리그 목포투어 전경.

목포는 항구다.
지금, 목포는 내셔널바둑리그다.

7월 마지막 주말 첫날인 29일은 기상청에서 장마가 끝나고 본격 여름 무더위가 시작하는 날이라고 알렸다. 그렇지만 목포에서는 무더위가 기웃거릴 틈이 없다. 전남체육회관에서 내셔널바둑리그 9라운드를 시작하는 착점 소리가 폭포수 쏟아졌고 또 한 번 이변이 속출하였기 때문.

2016 내셔널바둑리그 목포투어(9~11R)가 전남 무안군 전남체육관에서 29~30일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총 17라운드를 펼치는 내셔널리그에서 정확히 반환점을 도는 시점.

따라서 목포투어 세 판의 성적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지점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을 집중시킨 라운드다. 특히 9팀 가운데 무려 4팀이나 5승3패를 달리며 혼전을 보이고 있는 매직리그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그랬는데, 정작 눈길을 사로잡은 건 드림리그 결과였다.

29일 오후2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이전기 대구시바둑협회 부회장, 허준 고양시 단장과 안준섭 고양시바둑협회장, 김부원 화성시 단장, 전동규 순천만국가정원 단장,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 김민희 심판장과 심판진 등 전국시도바둑협회 임원과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는 "전남은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고장이다. 전남을 찾은 18개 팀 선수단을 환영한다. 목포에서 펼치는 내셔널리그에서 묘수가 속출하는 명국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줄곧 드림리그 1,2위를 달리던 강호 서울푸른돌과 경남한림건설이 목포투어 첫날 첫판(9라운드)에서 약속이나 한 듯 충북과 전북알룩스에 1:4, 0:5라는 큰 스코어로 져 파란의 희생양이 되었다. 특히 서울푸른돌은 이어진 10라운드에서 세종시체육회에 3:2로 또 패해 충격파에 휩싸였다. 한순간에 7승3패로 3위로 추락.

첫판에서 영봉패를 당했던 경남한림건설은 10라운드에서 울산디아채를 4:1로 잡고 7승3패를 기록했지만 2위를 고수하는 데 그쳤다. 두 팀이 주춤대는 사이 화성시가 인천SRC와 전북알룩스를 이기며 무서운 기세로 2승을 더해 8승2패로 단숨에 1위 자리를 꿰찼다.

안동투어 8라운드까지 5승팀이 5팀이나 나와 안갯 속을 방불케 하던 매직리그는 선두권을 형성한 5팀 가운데 2승을 거둔 팀이 한 팀도 없이 6승(4패) 팀만 다시 여섯 팀이나 나와 혼전양상을 더욱 부채질했다. 개인승수에 따라 전남과 고양, 대구덕영이 공동1위, 그 뒤를 부산이붕장학회와 서울원봉루헨스, 충남이 6승4패 동률을 기록하며 초 접전을 양상을 보이고 있다.

▲ 화성시(왼쪽)가 2승을 거두며 8승2패로 드림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매직리그에서는 9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던 순천만국가정원이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그런데 그 상대가 하필 같은 전남의 '형님 팀' 전남을 3:2로 누른 것.

한편 대회 전날인 29일 목포로 일찍 도착한 경남한림건설 등 8개팀은 시내 한 호텔에 모여서 공동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스포츠바둑으로서 자주 보게 된 장면이었다. 대구덕영팀은 10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60회 유럽바둑선수권 대회을 참관하는 등 내셔널리그 사싱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치렀다. 그 효험인지 2승을 올리며 일약 선두권에 올랐다.

목포투어는 29일 첫날 9~10라운드를 마치고 30일 11라운드를 속개한다.  

▲ 축사를 한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은 아직 1승을 신고하지 못한 순천만국가정원팀의 선전을 격려하는 박수를 부탁했다.

▲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의 공개적인 격려에 힘을 낸 것일까. 순천만국가정원(오른쪽)이 전남을 3:2로 물리치고 첫승을 거뒀다.


TYGEM / 진재호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