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조남철의 후예들, 이준석 김범서 우승!
제15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 각부 시상식
2016-09-04 오후 4:43:02 입력 / 2016-09-05 오후 9:46:07 수정
▲ 이준석(오른쪽)이 이도원을 물리치고 조남철배 학생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학생 최고수는 이준석이었다.
4일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바둑대국장에서 벌어진 제15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 청소년부 결승에서 이준석은 이도원을 불계승으로 불리치고 영광의 우승컵과 우승장학금 120만원을 받았다.
한국바둑고에 재학 중인 이준석은 16강전부터 조시연 윤예성 고미소 등 전국구 멤버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후 한때 연구생이었다가 지금은 독학으로 연마하고 있는 이도원을 꺾고 영광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석은 우승 칙후 직후 "오늘 바둑이 좋지 않았는데 중반 이후 바꿔치기에서 이득을 보면서 승기를 잡았다. 목표는 올해 말 예정되어있는 지역연구생입단대회다. 이번 우승이 열심히 하라는 격려인 것 같다." 우승 소감을 밝혔다.
▲ 김범서(승)-유창주
한편 초등최강부에서는 김범서(12) 군이 유창주 군에게 300수까지 가는 대접전 속에서 반면 빅을 만들어 백불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범서는 지난 6월 삼성화재배 꿈나무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프로와 통합예선을 참가한 바 있는 기대주.
초등유단자부는 대구의 김민서(9)가 양수호 군을 물리치고 역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국수를 기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학생부와 전북학생부로 크게 나뉘어 치러졌다. 전국부는 청소년부 초등최강부 초등유단자부가 개최되었고, 전북부는 청소년부, 초등유단자부, 초등 각 학년부 경기가 치러졌다. 전북부는 어제 모든 경기를 끝냈고, 전국부는 오늘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부안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바둑협회가 주관한 조남철배는 2001년 첫 대회를 가진 후 15년째 본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조남철배는 2006년 타계한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가 이젠 15회를 맞으며 명실 공히 학생 최고봉을 가리는 전통의 대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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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각 부 입상자 명단
▲ 유창주-김범서 결승대국 장면
▲ 김범서(12)는 지난 6월 삼성화재배 꿈나무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프로들과의 통합예선에도 출전한 바 있다.
▲ 양수호-김민서 초등유단자부 결승 모습.
▲ 대구의 초등3년생 김민서
▲ 고미소-한준수
▲ 양유준-유창준
▲ 고미소-이준수
▲ 박지현-김범서.

▲ 초등유단자부 시상식. 김효정 시상
▲ 초등최강부 시상식. 시상엔 노기환 부안바둑협회장
▲ 청소년부 시상

▲ 우리는 조남철의 후예들!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