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노사초배는 예비역만 사랑해~!
제9회 노사초배 이틀째 표정-장시영 김정훈 우승
2016-08-29 오전 11:58:11 입력 / 2016-08-29 오후 3:29:12 수정
▲ 최강부 우승 준우승자 기념촬영. 허영락, 김정훈, 하용현 함양바둑협회장, 장시영, 심우섭.
제대한 지 2개월째밖에 되지 않은 김정훈(24)이 노사초의 대를 이을 국수로 탄생했다.
구한말 조선최고의 국수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9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 둘쨋날(28일) 경기가 속개되었다. 관심을 모른 아마최강부 결승에서 군 제대후 2개월째인 김정훈이 연구생 후배인 허영락을 꺾고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정훈은 지난 달 3.15의거배에 이어 또다시 한 달 만에 또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노사초배는 작년에도 이주형이 군문을 나선지 2개월 만에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여성부에서는 장시영이 심우섭을 꺾고 노사초배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국에서 모인 400명의 바둑동호인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부와 지역대회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대회부에는 아마최강부, 시니어+여성, 전국동호인단체부, 부산경남 단체부, 여성단체전 등이 열렸고, 지역대회부는 전국학생부, 함양지역 초등부로 나뉘어 227,28일 양일간 열전을 벌렸다.
지난 달 3.15의거배에 이어 2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정훈은 "군 생활 2년 동안 바둑공부는 아무래도 소홀했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이 무장이 된 것 같다. 후배들이 많이 치고 올라오는데 맘을 다잡는데엔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내년 초 입단대회를 겨냥하고 있다. 지금은 공부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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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초배 둘쨋날 대회 전경. 각부 8강전부터 개시되었다.
한편 시니어+여류부에서는 노장 장시영(62)가 아마계의 신사 심우섭을 꺾고 노사초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시영은 이로써 3년전 김삿갓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난 후 올초 분당기호회장배에서도 우승하며 이번에 세 번째 우승.
5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동호인단체전에서는 소석회(김장수 신홍섭 박형진 신홍섭 문미열)가 대전돌담회1을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단체부에서는 매대회마다 우승을 석권하다시피 하는 부산 국화(안수용 배선자 황경순 정용순 문춘림)팀이 인천여성연맹을 이기고 또 우승을 차지했다.
또 관심을 모은 부산경남 단체부에서는 송남구 이현승 박지홍 한재홍 심재용이 팀을 이룬 김해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최강부는 김지우(바둑고)가 함양어린이부에서는 기민성(함양초) 어린이가 각각 우승했다.
노사초배 둘쨋날 표정을 사진으로 전한다.
▲ 노장 장시영이 아마계의 신사 심우섭을 물리치고 노사초배 첫 우승.
▲ 심우섭
▲ 장시영(강원)-심우섭(서울푸른돌)
▲ 김정훈(화성시)-허영락(강원도)
▲ 허영락
▲ 김정훈
▲ 차부일-김지우
▲ 전주강종화도장에서 수학하다 바둑고로 진학한 김지우가 우승.
▲ 본대회 산파역을 맡아 고생한 함양바둑의 두 콤비 노진섭 사무국장과 하용현 회장.
▲ 여성단체전 경기모습.
▲ 전국아마최강전 경기모습.
▲ 부산 국화팀 우승 기념촬영
▲ 김해시가 부산경남 단체부에서 우승했다. 송남구 박지홍 하용현(시상) 이현승 한지홍.
▲ 박요한-한승규. 초중고생들이 한꺼번에 출전하기에 덩치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
▲ 광주로오-소석회
▲ 타이젬 열혈회원 노을향기님(좌측)
▲ 김우영. 예선을 1위로 올라왔다.
▲ 김정우
▲ 권병훈
▲ 김정훈-윤남기(세종시체육회)
▲ 진승재-이성진
▲ 김정인-박지흠

▲ 양심의 대결. 심우섭-심재욱.
▲ 새로운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전북여성바둑연맹회원.
▲ 함양에서 가까운 부산에서도 대거 선수단이 참여했다.
▲ 총인원 41명이 버스를 대절해 출전한 인천바둑협회분들. 사진은 열혈여맹 인천여성바둑연맹(회장 이연풍)이 극구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플래카드를 편 채 사진촬영에 임했다.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