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최정ㆍ오유진과 손잡을 여전사는?
박지은ㆍ김혜민 승리! 선발전 결승은 10월 6일 속개
2016-09-30 오후 5:20:53 입력 / 2016-09-30 오후 5:37:44 수정

선발전 1라운드는 언니들이 이겼다. 박지은이 박지연, 김혜민은 오정아를 모두 불계로 물리치고 선발전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11월에 벌어지는 제7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는 누굴까?
한국 참가인원은 총 세 명으로 시드 2명과 선발전 1명으로 구성한다. 9월 기준 랭킹 최상위자로 최정과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오유진이 시드를 받았다. 국내선발전에선 토너먼트로 대표 한 명을 뽑는데 올해 대상자는 김혜민, 박지은, 박지연, 오정아다.
선발 1라운드는 9월 30일 벌어졌고, 선발전 결승은 10월 6일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선발전 제한시간은 본 대회와 같이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진다. 선발전은 대국료가 지급되지 않으며 공식대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궁륭산병성배는 한국·중국·일본·대만·유럽·북미·호주 등 전 세계 16명이 여자기사가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6회대회까지 한국과 중국이 세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본선은 중국에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
대회는 중국위기협회·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30만 위안(약 5천만 원), 준우승 10만 위안(약 1,700만 원)이다.
■ 궁륭산병성배 한국대표 역대 성적
1회(2010년) - 박지은(우승)ㆍ이슬아(8강)ㆍ김혜민(16강)
2회(2011년) - 박지은(우승)ㆍ박지연(4강)ㆍ루이나이웨이(4강)
3회(2012년) - 박지은(8강)ㆍ김혜민(16강)ㆍ최정(16강)
4회(2013년) - 최정(8강)ㆍ박지은(16강)ㆍ오정아(16강)
5회(2014년) - 최정(우승)ㆍ김채영(16강)ㆍ오유진(16강)
6회(2015년) - 박지은(준우승)ㆍ최정(4강)ㆍ오유진(16강)

▲ 김혜민은 1회와 3회 대회 대표로 참가했다.

▲ 오정아도 4회 대회에 한 번 참가한 경험이 있다.

▲ 짧은 머리로 각오를 다진 박지연. 지난 2회 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다.

▲ 1, 2회 대회 우승자 박지은. 작년에 열린 6회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기사 위즈잉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해 '바둑퀸'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