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이 거행됐다.

▲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국내 유일의 팀 단체대항전으로, 출범 13년을 맞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한국 바둑을 선도하는 대표기전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BGF 리테일 CU가 신생팀으로 참가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등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한국기원은 팀 수를 더 늘려 바둑리그를 한층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짜릿한 승부로 바둑의 진짜 매력을 보여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9년 만에 바둑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돼 바둑팬들과 다채로운 만남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던 것 같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바둑의 평생 파트너로서 바둑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 퓨처스리그 다승상은 유병용(왼쪽부터), 안정기, 송지훈까지 3명이 공동수상했다.

▲ 다승상을 받은 송지훈의 소감. '상을 받아서 기쁘긴 하지만 마지막까지 단독 선두였기에 (공동수상해서) 기분이 나쁘다. ^^ 한편, 후반에 팀에 나사 풀린 형이 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잘 싸워줘서 다행이었다.'

▲ 다승상에 이어 우승상까지 2관왕에 오른 송지훈. '초반부터 홍기표 선수가 성적이 좋아서 기대를 못했는데 이렇게 우수상을 타게 돼 홍기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

▲ 퓨처스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Kixx.

▲ Kixx 김영환 감독(왼쪽) '마지막 두 경기가 아쉬웠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아까 송지훈 선수가 나사 풀린 선수가 선수가 있었다던데 나중에 선발 때 고려하겠다.'

▲ 오장욱 '나사 풀린 선수가 바로 나였다.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는 더 잘하겠다.'

▲ 퓨처스리그에서 우승한 정관장황진단.

▲ 퓨처스리그 우승팀 정관장황진단 김영삼 감독 '나사는 내가 풀렸던 것 같다. 마지막에 4패를 하고도 우승했다. 운이 따랐다.'

▲ 홍기표 '홍삼이 떨어질 만하면 왔다. 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 김현욱 아나운서(왼쪽)와, 최유진 진행자.

▲ 6인조 아카펠라팀 '원더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신인상을 받은 최재영. '제가 받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신인상이 아닌 다른 상으로도 이 자리에 다시 서고 싶다. 또 내년엔 10승 이상 해내고 싶다.'

▲ 다승상에 이어 우수상을 받은 신진서 '우수상을 받을 줄은 예상 못하고 있었다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팀에도 보탬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좋았다. 올해 이룰 수 있는 개인적인 목표는 다 이뤘다. 내년에는 팀도 우승시키고 MVP까지 노려보겠다.'

▲ MVP에 오른 박정환.

▲ 박정환 '정말 기쁘다. 이번이 MVP는 세 번째다. 솔직히 MVP 욕심이 나서 나도 모르게 인터넷 투표에서 나에게 찍었다. ^^'

▲ 바둑리그 4위 SK엔크린.

▲ SK엔크린 최규병 감독 '내년에도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바둑리그 3위 정관장황진단.

▲ ('개막식 때 올 시즌 목표를 12~13승을 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이창호(오른쪽) '옆의 신진서 선수가 그걸 해 줬다. 체력은 좋아졌는데 실력적인 보강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 바둑리그 준우승 포스코켐텍.

▲ -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요?
포스코켐텍 김성룡 감독 '꼴지로 시작해서 계속 꼴찌하면서 '이제 감독 생활은 접어야 하나 보다'했다. 집에 가면 아내가 최철한 선수를 그렇게 원망했다. ^^ 그러나 나중엔 최철한, 나현 선수가 정말 잘해줬다. 집 사람이 나중에는 최철한 선수가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하더라. ^^'

▲ 최철한 '오더 짜느라 밤잠 설치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도 감사한다. 주장다운 모습을 못 보였는데, 우리 팀원들의 믿음직한 모습을 보니까 내년에도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 우승 상금보드를 받고 있는 티브로드.

▲ 챔피언 티브로드.

▲ 행사장 화면에 비치고 있는 박정환의 여성팬들.

▲ 우승팀에 6번이나 속했던 강유택 '감독님께서는 오더를 미리 주신다. 내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5국에 들어있는 걸 보고 감독님이 너무 하신다는 생각도 들었다. ^^ 믿음에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 폐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선수들.

▲ 3연속 챔피언에 오른 티브로드.

▲ 영광의 우승컵.

▲ 2016 KB리그를 빛낸 박정환. 박정환은 '세계대회, 갑조리그 등으로 바쁘게 중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했는데 팬들이 바둑리그 현장에 오셔서 응원을 해주신 덕에 전혀 피곤한 줄을 몰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