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신통하게 잘 이기네" 신민준의 야무진 승리!
2월 2일은 설현준-안국현의 24강 대결 열려
2017-01-27 오후 4:19:58 입력 / 2017-01-28 오전 1:56:25 수정

▲ 신민준이 박진솔을 꺾고 GS배 16강에 올랐다.
이기는 수는 신통하게 잘 찾아낸다. 신민준이 2017년 설연휴 첫날 기분좋은 1승을 거뒀다.
1월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GS칼텍스배 본선 24강전에서 신민준 5단이 226수 박진솔 7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국후 신민준은 '초반과 중반은 만만치 않았는데 하변을 쉽게 넘어가서 형세가 좋아졌다. 마지막엔 좀 느슨하게 둬서 미세해지기도 했지만 승리는 확신하고 있었다. 작년은 매지온배에서 우승했지만, 메이저 세계대회에선 성적이 부진해 만족스럽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해설자 양재호 9단은 '중반 한순간에 승부가 갈렸다. 박진솔 선수의 실착을 정확하게 낚아챘다. 신민준 선수가 예전보다 수읽기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고 평했다. 신민준은 16강에서 원성진 9단과 만난다.
다음 24강은 2월 2일 안국현과 설현준, 3일 박정상과 최기훈의 대결로 벌어진다. GS칼텍스배는 본선24강부터 결승까지 타이젬 대국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GS칼텍스배에선 이창호가 다섯 차례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세돌 세 차례, 박영훈과 김지석이 두 차례씩 우승하는 등 13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회 결승은 이동훈이 윤찬희에게 종합전적 3-0으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첫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제22기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수읽기 중인 신민준.

▲ 작년 바둑리그에서 활약했던 박진솔.

▲ 박진솔을 꺽고 16강에 오른 신민준. 다음 24강은 설현준과 안국현의 대결이다.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