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영재대결
설현준, 중국과 우승 놓고 '영재대결'
불계로 일본 히로세 유이치 격파
2017-03-16 오전 12:36:28 입력 / 2017-03-16 오전 9:24:14 수정

한국ㆍ중국ㆍ일본 영재들의 불꽃 튀는 리그전. 일본이 가장 먼저 탈락하고 한국과 중국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1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 2국에서 설현준 3단이 일본 히로세 유이치(廣瀨優一) 초단을 213수 만에 흑불계로 꺾었다.
하루 전 중국 쉬자양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다가 아쉽게 역전패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히로세 유이치였지만 설현준 앞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히로세 유이치는 2패가 돼 최하위가 됐고, 설현준과 쉬자양이 16일 오후 1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우승을 다툰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 3위 200만원이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제5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한ㆍ중ㆍ일 영재바둑대결은 합천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 한중일 영재들의 각축장 '하찬석 국수배 한중일 영재바둑대결.
▲ 바둑TV에서는 백성호 9단과 정다원 캐스터가 해설을 한다.
▲ 일본 히로세 유이치는 좌상에서 흑을 제압해 제법 큰 영토를 만들었지만 일방가 형태여서 설현준이 우세했다. 설현준은 계속해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TYGEM / 타이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