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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바둑경기 폐막…서울특별시 우승

전국체전 바둑경기 10월 21일~22일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2017-10-23 오전 10:42:09 입력 / 2017-11-23 오후 1:38:33 수정


98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 바둑경기가 10월21일과 22일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틀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전남의 이재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대전광역시의 김지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는 전라북도의 홍근영·전유진 팀이 경상북도의 김민석·정지우 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녀 각각 3명이 단체전을 치른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서울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류승희·이단비·이루비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도 정찬호·최광호·윤현빈·임상규 팀이 금메달을 획득해 남녀 동반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종합 점수에서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전남을 제친 서울특별시가 대망의 종합 1위(160점), 고등부 혼성개인전 우승과 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한 전라남도가 2위(120점),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충청북도가 3위(60점), 혼성페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라북도가 4위(40점)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전국체전 바둑 경기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16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일반부 단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일반부 혼성페어전, 고등부 혼성개인전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별로 배정되어 있는 금·은·동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녀 일반부 단체전을 휩쓴 서울특별시의 유일모 총감독은 "서울은 우수한 선수들이 많지만 지방에 스카우트 된 경우가 많아 선수 수급에 항상 애를 먹었는데 올해 뜻밖에 성적이 좋아 기쁘다. 시범경기까지 포함하면 3년만의 종합우승이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바둑경기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했다.

▲ 바둑 경기가 열린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


▲ 선수단을 대표하여 충청북도 김용완, 진유림 선수가 선수 선서를 했다.


▲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라북도의 홍근영·전유진 팀(왼쪽).


▲ 서울특별시의 류승희 선수(오른쪽)는 전남과의 일반부 여자단체전 결승 1-1 상황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팀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 단체전의 경우 라운드마다 감독이 오더를 제출한다.


▲같은팀은 유니폼을 맞춰 입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TYGEM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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