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배
신진서의 2국 반격…박정환 연승 브레이크
최종국은 11일 18시30분 속개
2018-02-10 오후 8:51:16 입력 / 2018-02-10 오후 10:27:36 수정

▲신진서(왼쪽)와 박정환은 바둑TV 대국 세트장의 불이 꺼질 때까지 이날 대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열의를 보였다.
'국내 최대 빅매치'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1국에서 박정환에게 역전을 허용했던 신진서가 2국에서 백 대마를 잡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2월10일 18시30분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크라운해태배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신진서가 박정환에게 20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1국에서 역전패를 당한 신진서는 2국에서 좋은 내용의 바둑으로 승기를 잡았고 결승전을 1대1 동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최종 우승자는 11일 가려진다.

▲반격을 시작한 신진서.
2국을 내준 박정환은 "대국 내용이 좋지 않아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3국에서 다시 한번 신진서와 재미있는 한판을 두게 됐다는 점이 기쁘다."라고 말하며 최근 상승세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안해지니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치열했던 경기를 끝내고 바둑TV 대국 세트장의 불이 꺼질 때까지 복기를 하는 열의를 보인 두 대국자가 3국에서는 어떤 내용의 바둑을 보여줄 것인지. 국내 최대 빅매치 '박정환-신진서'의 결승3번기는 최종국은 2월11일 18시30분에 바둑TV 스튜디어에서 열린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2017 크라운해태배’의 제한시간은 피셔방식(시간누적제)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며 본선 모든 대국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금은 바둑에 집중해야할 때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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