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한국바둑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문지환, 유창주, 이연 등 '영재 3인방' 입단
2018-02-10 오후 10:45:27 입력 / 2018-02-10 오후 10:59:02 수정
▲한국바둑의 미래 (왼쪽부터) 문지환, 유창주, 이연.
한국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3명의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이 탄생했다.
문지환(15ㆍ삼산중 2)‧이연(14)이 영재 입단대회를, 유창주(13‧대전 중원초 6)이 지역영재 입단대회를 통과하며 입단했다.
8일 한국기원에서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 제10회 영재 입단대회 최종라운드 2국에서 이연이 이의현(15)에게 이기며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연에게 최종라운드 1국에서 패하며 고비를 맞았던 문지환은 2국 승리에 이어 9일 최종 결정국에서 이의현을 꺾고 입단에 성공했다. 또한 9일 끝난 제8회 지역영재 입단대회에서는 대전 출신 유창주가 입단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3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99명이 출전해 1일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2명의 입단자를 가려냈다.
제8회 지역영재 입단대회는 서울 경기 이외의 지역 거주자 중 2003년 1월 1일 이후 서울ㆍ경기 이외의 출생자(대회 시행년도 기준 15년 이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로서 지역협회 소속 연구생) 33명이 출전해 1일부터 열전을 펼쳐 1명의 입단자를 배출했다.
이번 입단대회를 통해 3명이 입단하면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51명(남자 290명, 여자 61명)으로 늘었다.
유창주는 아직 초등학생 신분으로 권효진 이후로 1년 5개월 만에 초등학생 프로기사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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