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승승장구' 김지석, 반집으로 8강행
윤찬희에게 285수만에 반집승 거둬
2018-03-09 오후 7:13:34 입력 / 2018-03-10 오후 10:46:24 수정
▲김지석(오른쪽)이 고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 역전했다. 윤찬희에게 상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게 됐다.
김지석이 반집으로 GS칼텍스배 8강에 진출했다.
3월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3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김지석이 윤찬희에게 285수 끝에 흑 반승을 거뒀다.
끝내기에 들어 겨우 기회를 잡아 국후 김지석은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 우승을 결정짓고 돌아온 뒤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 대국에서 실수를 너무 많이 하면서 컨디션이 나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석의 8강 상대는 박진솔로 16강에서 한국랭킹1위 박정환을 꺾고 올라왔다. 박진솔과 대국을 앞둔 김지석은 "박진솔에게 몇 번 져서(2승2패) 나름의 준비를 하려고 한다. 특히 초반에 무너진 내용이었기에 초반 준비를 잘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