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바둑왕전
박정환, '3년만의 결승 맞대결' 김지석에 1국 승리
결승3번기 1국에서 불계승
2018-03-13 오전 12:23:54 입력 / 2018-03-13 오후 9:14:23 수정
박정환이 김지석과 3년만의 결승 맞대결에서 선승을 거뒀다.
3월12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KBS바둑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박정환이 25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2국과 3국은 26일(월)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박정환은 한국랭킹 1위, 김지석은 4위다. 두 기사의 올초 성적은 눈에 띄게 좋다. 박정환은 새해 벽두를 장식한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을 시작으로 하세배, 2017 크라운해태배에서 우승했으며, 김지석은 JTBC 챌린지매치에서 우승했고, 5년 만에 농심신라면배 한국 우승을 결정지었다.
제35기 KBS바둑왕전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76명이 예선에 참가해 42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시드 6명이 합류해 48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상금은 우승 2000만원, 준우승 6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5분에 3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제36기 KBS바둑왕전 우승ㆍ준우승자는 5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제30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