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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약품 5연승, 김채영도 9연승

경기 호반건설에 2대1로 승리

2018-04-13 오전 11:23:38 입력 / 2018-04-13 오전 11:34:45 수정

서울 부광약품이 5연승 질주를 했다.

4월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1경기에서 서울 부광약품이 경기 호반건설에게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부광약품은 5연승을 거두며 단독 1위 여수거북선을 맹추격 중이며 호반건설은 1패를 더하며 2승7패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루민취안(왼쪽)과 김은선이 대국 후 복기를 하고 있다.

첫번째 승리는 부광약품 루민취안이 전했다. 루민취안은 초반부터 유리했던 대국을 잘 운영해 김은선에게 247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김은선은 중반에 역전의 찬스를 놓치면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루민취안은 5연승을 거두면서 용병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김은선은 3승5패로 개인순위 15위에 머물러 있다.

장고판으로 열린 대국에서는 부광약품 김채영이 판양에게 172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반기에 김채영에게 진 적이 있는 판양은 초반부터 전투를 벌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김채영은 냉정함을 유지하며 대응을 해나며 승리를 이끌어 냈다.

김채영은 이날 승점을 추가하며 정규리그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여자바둑리그에서부터 시작된 승리행진은 22연승이라는 기록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판양은 5패로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채영(왼쪽)은 이날 판양에게 승리를 거두며 9연승을 질주 중이다.

2대0으로 부광약품의 팀 승리가 확정된 가운데 열린 3국에서는 호반건설 김혜민이 권주리에게 221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호반건설은 팀 순위 8위로 하위권에 있으나 주장 김혜민은 6승3패를 기록하며 개인순위 5위에 올라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한 권주리는 7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10라운드 2경기는 4월13일 이어지며 '부안 곰소소금-서귀포 칠십리'의 대결로 열리며 오더는 ‘김민정-조승아’, ‘허서현-김수진’, ‘오유진-오정아’ 이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규시즌 경기는 3판 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의 장고대국이며 2,3국은 제한시간 10분의 속기대국. 초읽기는 각자 40초 5회이다.


▲호반건설은 졌지만 주장 김혜민(오른쪽)은 권주리에게 승점을 획득했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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