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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리그

인제 하늘내린, 홈에서 퍼펙트 승리

충남 SG골프에 3대0으로 승리

2018-04-15 오후 8:09:38 입력 / 2018-04-16 오전 9:38:34 수정

인제 하늘내린이 홈에서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4월15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4층에서 열린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0라운드 4경기에서 인제 하늘내린이 충남 SG골프에게 3대0 승리를 거뒀다.

1승을 더한 인제 하늘내린은 6위로 한계단 올라갔으며, 충남 SG골프는 4위로 한계단 내려왔다.


▲이유진(왼쪽)이 여자랭킹1위 최정에게 반집승을 거뒀다.

3판이 동시에 열린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것은 예상 밖의 이유진이었다. 여자바둑1인자 최정을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247수만에 반집승을 거둔 것.

인제 하늘내린은 홈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으며 곧바로 김미리가 1승을 보태며 팀 승리가 확정됐다. 초반 좌상귀 전투에서 송혜령이 승기를 잡았으나, 중반전부터 김미리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더니 역전을 해 23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2대0으로 인제 하늘내린의 승리가 확정된 가운데 장고판에서도 박지은이 김신영에게 283수만에 흑 11집반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우세를 잡은 박지은은 계속해서 차이를 벌려나갔으며 큰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인제 하늘내린 주장 박지은(오른쪽)이 김신영에게 큰 차이로 승리.


한편, 이번 인제투어를 위해 선수단 및 관계자는 14일 인제로 이동해서 저녁 만찬을 즐긴 후에 1박을 하고 15일 오전10시부터 대국을 시작했다. 인제 하늘내린센터 4층에서는 대국을 했고, 3층에서는 공개해설회 및 지도다면기 등의 행사가 있었다. 인제시는 그 동안 다양한 바둑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여자바둑리그 인제투어도 완벽하게 진행해 지방 바둑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1라운드는 4월19일 ‘여수 거북선-경기 호반건설’의 대국으로 시작되며 20일 ‘인제 하늘내린-부안 곰소소금’, 21일 ‘충남 SG골프-서울 바둑의품격’, 22일 ‘서귀포 칠십리-포항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이어진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정규시즌 경기는 3판 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의 장고대국이며 2,3국은 제한시간 10분의 속기대국. 초읽기는 각자 40초 5회이다.



▲김미리(오른쪽)가 송혜령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1승을 보태며 팀의 승리가 확정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조대현9단이 공개해설을 진행했다.


▲인제 하늘내린의 최명훈 감독이 박대용 부군수에게 감사의 의미로 바둑판을 선물했다.


▲대국 시작에 앞서 인제 하늘내린과 충남 SG골프 양팀 선수단이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대회와 행사가 진행된 인제 하늘내린센터.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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