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 덕후들의 따뜻했던 봄날
도재익 씨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제1회 도재익배 2030&품격의 대결'
2018-05-11 오전 10:10:31 입력 / 2018-05-11 오후 12:28:51 수정
봄기운이 꼬물꼬물 올라오던 어느 날 바둑의품격 운영을 하고 있는 하호정 프로는 한 회원에게서 개인 후원으로 작은 대회를 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둑대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4월28일 교대에 위치한 클럽 바둑의품격에서 '제1회 도재익배 2030&품격의 대결'이 열렸다. 2030바둑클럽과 바둑의품격 회원 약 30명이 참가한 대회는 스위스리그로 진행됐다.
이렇게 즐거운 만남은 바둑을 사랑하는 도재익 씨의 의지로 성사됐다. 도재익 씨는 프로기사들이 운영하는 '클럽 바둑의품격' 회원이자, 2004년에 만들어진 바둑을 사랑하는 20대와 30대의 모임인 '2030 바둑클럽'의 회원으로 바둑덕후로 알려져있다.
도재익 씨는 "바둑으로 인연을 맺은 팀들이 함께 어울려서 수담을 나누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승부 보다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대회 후원의 이유를 개회사에서 밝혔다.
또한 바둑의품격을 운영하는 하호정 프로는 "승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같이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따뜻한 봄날 추억을 만들어준 도재익 님과 귀한 시간을 내어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행사를 무사히 끝낸 소감을 밝혔다.
바둑 덕후들의 즐거운 만남을 사진으로 함께한다.



▲바둑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어울려서 수담을 나누는 모습이 보고 싶어 대회 후원을 한 도재익 씨.

▲대회는 스위스리그로 치러졌다.

▲대회 시작과 함께 바둑에 몰입한 회원들.

▲시끌시끌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지만 대회가 시작되고 나니 바로 바둑에 열중하는 회원들.

▲바둑 삼매경.
▲대회를 주관한 바둑의품격은 프로기사들이 운영하고 있다.▲어느덧 대회가 끝나고 시상식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