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반격에 반격' 신진서, 이세돌에게 3국 승
1국, 3국 승리하며 2대1로 앞서
2018-05-16 오후 3:55:43 입력 / 2018-05-17 오전 10:16:36 수정
▲결승5번기 3국에서 신진서(왼쪽)가 이세돌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대국 후 복기 장면.
신진서가 이세돌의 반격에 반격으로 맞섰다.
5월1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 3국에서 신진서가 이세돌에게 284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1국에 이어 3국에서도 승리를 거둔 신진서는 종합전적 2대1로 앞서고 있다.
대국이 끝나고 신진서는 "초반은 인공지능의 대국에서 나왔던 형태가 나와 빠르게 둘 수 있었는데, 내가 편한 국면이었다. 하변에서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처리를 잘 못해서 미세해졌다."고 이날 대국을 총평했다. 이날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과 상대전적에서 2승4패를 기록했다.

이번 결승5번기 1,2,3국은 백번 필승으로 이어졌다. 신진서는 “최근에 바둑 자체가 흑이 어려워진 것 같다. 4국은 흑인데 흑번 연구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으며 2국에서 졌는데 잠을 잘 잤냐는 질문에 “바둑 한판 진다고 해서 잠을 못자는 스타일은 아니다. 잠을 평소와 같이 잔 것이 오늘 대국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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