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이영구♡오정아 '11월에 결혼해요'
8번째 국내프로기사 부부 탄생
2018-07-19 오후 4:15:47 입력 / 2018-07-19 오후 4:51:57 수정

▲6년간 교제 끝에 부부가 되는 이영구-오정아 커플.
이영구-오정아 커플이 열애 6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영구-오정아 커플의 결혼 소식은 7월18일 엠디엠 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깜짝 알려졌다. 오정아의 속했던 팀 서귀포칠십리 단장이 폐막 소감을 밝히며 "올해 오정아 선수가 결혼을 한다"고 공개를 한 것. 이미 바둑계에서 소문난 커플이었지만 공개 석상에서 발표가 된 것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영구 오정아 커플은 오정아가 2011년에 입단을 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선후배로 시작한 인연은 6년간 계속됐으며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1987년생 이영구는 국내랭킹 10위권 기사로 국내외 기전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여자랭킹 6위에 올라있는 1993년생 오정아 또한 국내외 기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커플을 곁에서 지켜 보아온 동료 프로기사는 "이영구 사범이 (오)정아의 바둑이 끝나자 초읽기에 몰렸었냐,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을 물어보며 복기를 해주는 모습을 봤다.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예식은 11월3일 11시 마곡나루역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이영구-오정아 커플의 결혼으로 국내 프로기사 부부는 8쌍이 됐다. '이상훈-하호정', '김영삼-현미진', '최철한-윤지희', '위예량-권효진', '박병규-김은선', '윤재웅-김세실', '김진훈-김혜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