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적수 없는 포스코켐텍, 개막 5연승 질주
윤찬희 결승점으로 Kixx에 3대2 승리
2018-07-22 오전 9:49:45 입력 / 2018-07-22 오후 9:00:30 수정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포스코켐텍이 연승 가도를 달렸다.
7월21일 2018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5라운드 3경기에서 포스코켐텍이 Kixx에게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주장 최철한이 '도교명산배' 출전으로 공백이 생겼음에도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이 위기를 포스코켐텍 윤찬희가 막아냈다. 상대전적에서 2승5패로 열세였던 강승민을 맞아 중반까지 실리에서 앞서 나갔다. 서로 마지막 초읽기 상황에서 한 수 삐끗하면 대마가 절명하는 형국이었는데 윤찬희가 아슬아슬하게 사는 수단을 발견하며 승부는 포스코켐텍에게 넘어갔다.
22일에는 나란히 1승3패를 기록 중인 화성시코리요와 신안천일염이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화성시코리요 주장 박정환 농심신라면배 선발전 최종 결승에 진출한 안국현의 대결이 눈에 띄는 볼거리. 또한 신안천일염 주장 이세돌은 패기의 송지훈을 맞아 또 한 번의 힘대결을 펼친다.

▲양 팀 2지명 맞대결에서 나현(왼쪽)이 윤준상을 반집차로 꺾고 팀의 선제 2승을 결정지었다. 상대 전적 4전 4승, 개막 5연승을 달린 나현은 이영구와 나란히 다승 선두에 섰다.

▲1989년생 동갑내기로 라이벌 의식이 있는 두 사람. 개막하자 마자 2패를 당하면서 지난 경기를 쉬기도 했던 홍기표(오른쪽)가 KB리그 첫 등판의 기회를 잡은 이춘규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올렸다.

▲알아주는 힘 바둑끼리의 대결에서 '돌주먹' 백홍석이 이원영의 대마를 잡고 끝냈다. 농심신라면배 결승에서 이세돌에게 아깝게 패한 백홍석은 3패 후 첫승, 이원영은 4연승을 달리다 첫 패점을 안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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