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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루키리그, 인제 설원명작 여전히 선두 질주

서울 푸른돌과 서울 BnBk가 선두 추격

2018-10-07 오전 11:01:34 입력 / 2018-10-07 오전 11:02:32 수정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7∼8라운드 경기가 10월3일 전남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열렸다.

전체 14라운드 경기 중 정확히 반환점에 도달한 7라운드 경기이자 전반부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단연 관심을 끈 매치는 인제 설원명작과 서울 BnBk의 한 판 승부로 나란히 5승 1패를 기록하며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라 피차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었다. 인제 팀 부동의 에이스 강우혁과 새로운 해결사 김상윤이 BnBk의 양유준과 윤민중을 잇달아 물리치며 인제 설원명작이 2대1로 이겼다.

15시부터 이어진 8라운드는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하는 첫 경기로 1라운드의 리턴매치였다. 인제 설원명작과 서울 푸른돌 팀이 부산 이붕장학회와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팀을 다시 만나 모두 3대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서울 BnBk와 서울 충암학원도 각각 함양 산삼과 여수 진남토건을 2대1로 이기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인제 설원명작의 새로운 해결사 김상윤(왼쪽)이 윤민중에게 승리를 거뒀다.


7∼8라운드 여수 투어에서 2승을 추가한 인제 설원명작은 종합 전적 7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고 서울 푸른돌도 2승을 보태며 6승2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서울 BnBk는 푸른돌과 같은 6승2패지만 개인승수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그 뒤를 함양 산삼(5승3패)과 서울 충암학원(4승4패)이 뒤쫓고 있다.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2라운드에서 서울 BnBk에 2대1로 첫 승을 거둔 후 내리 6연패를 당하고 있고 부산 이붕장학회도 4라운드에서 순천에 1승을 거둔 뒤 아직까지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둘 다 1승7패로 공동 최하위. 실전 경험도 중요하지만 연패에 따른 팀 무력감이 개인 승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을 향해 가는 후반기 레이스. 1위 골인을 위한 치열한 전략과 전술이 펼쳐질 9라운드와 10라운드는 오는 10월20일 전남 순천에서 세번째 투어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1억 92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매 라운드 3판 다승제로 승부가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초읽기는 40초 3회다.


▲8라운드 인제설원명작-부산이붕장학회.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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