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국수전
이슬아, 최정에 일격… 결승1국 승리
불계승 거두며 앞서 나가
2018-10-04 오후 5:03:37 입력 / 2018-10-04 오후 8:47:12 수정
▲이슬아(오른쪽)와 최정이 대국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슬아가 최정에게 일격을 가하며 선승을 거뒀다.
10월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3기 하림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이슬아가 최정에게 25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여류국수에 한발 앞섰다.
이슬아와 최정은 2010년 처음 만나 이슬아가 2승5패로 밀리고 있었다. 최근까지 4연패로 객관적인 전력으로 밀리는 듯 했으나 이날 초반부터 발 빠르게 실리를 차지하며 전투를 유도했고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승기를 잡으며 서전을 장식했다.
대국 후 이슬아는 “최정 선수와 랭킹이 차이가 많이 나서 1판만 이겨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번기 승부 경험이 없어서 아직 제가 불리한 것 같다. 2국 준비도 잘해서 좋은 내용의 대국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슬아가 앞선 가운데 이어지는 결승2국은 10월11일 14시에 이어진다.
프로여자국수전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 하림이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다.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