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한국물가정보, 3대0으로 첫 플레이오프 진출
Kixx 제압해 11월9일 정관장황진단과 대결
2018-10-30 오후 6:03:30 입력 / 2018-10-30 오후 8:04:31 수정
▲한국물가정보 주장 신민준(오른쪽)이 Kixx 윤준상을 잡고 팀 승리를 결정 지었다.
한국물가정보가 Kixx를 완벽히 제압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0월30일 11시부터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단판승부에서 한국물가정보가 Kixx를 3대0으로 꺾었다.
박건호-김세동, 강동윤-김지석 대결로 시작된 1,2국은 비슷한 랭킹의 선수들이 대결해 막상막하의 접전이 예상됐다. 대국 시작 후 한국물가정보는 박건호가 앞서기 시작했고, 강동윤은 초반부터 불리한 싸움을 시작했다. 초반 불리했던 강동윤은 김지석이 사활 착각을 한 뒤 끝내기에서 앞서기 시작했고 반집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박건호도 초반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며 불계로 김세동을 잡으며 승부의 추를 한국물가정보 쪽으로 기울게 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강동윤(왼쪽)과 김지석의 대국. 강동윤이 반집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물가정보가 2대0으로 앞서는 가운데 펼쳐진 3국에서는 한국물가정보 주장 신민준과 Kixx 윤준상이 나섰다. 상대전적에서 3대1로 앞서고 있는 윤준상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흐름은 중반까지 팽팽했다. 결국 윤준상이 결정적인 장면에서 실수를 하며 대마가 잡히며 종합스코어 3대0으로 한국물가정보가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플레이오프에 오른 한국물가정보는 정규시즌 2위 정관장황진단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11월9일부터 3연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정관장황진단과 한국물가정보의 정규리그 전적은 정관장황진단이 전반기 4대1, 후반기 5대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고 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은 “KIXX는 강팀인데 우리 선수가 3대0으로 이기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물가정보팀을 맡으면서 정관장황진단에게는 약한 모습만 보여줬는데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 때문에 정규시즌에서의 패배를 모두 날려버리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총규모 34억원(KB리그 31억, 퓨처스리그 3억)인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단일기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리그의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물가정보 한종진 감독(왼쪽)과 강동윤.
▲박건호(오른쪽)가 김세동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물가정보가 2대0으로 앞서나갔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국물가정보팀.

TYGEM / 정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