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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혁, 노사초배 첫 우승…이재성, 포인트 입단 확정

2019-08-26 오전 9:19:15 입력 / 2019-11-11 오후 1:49:40 수정



강우혁이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오픈 최강부에서 입단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월25∼26일 경상남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오픈 최강부를 비롯해 아마 최강부, 시니어·여성 최강부, 학생 최강부, 초등 최강부, 동호인 단체부, 여성 단체부, 시·군 단체부 등 8개 부분으로 열렸으며 총 67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기사(KB리그 및 랭킹 50위 내 선수 제외)의 참가로 많은 관심을 모은 오픈 최강부에서는 강우혁이 아마기사 이재성에게 20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우혁은 성준호를 시작으로 온승훈, 조완규, 유병용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오픈최강부 결승에서 강우혁(왼쪽)이 이재성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자 이재성은 입단포인트를 추가하며 입단에 성공했다.[사진: 사이버오로]



지난 3월 제7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강우혁은 “첫 우승이라 기쁘지만 이보다 앞으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더 좋다”면서 “내일(26일) 있는 퓨처스리그 예선을 통과해서 KB바둑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프로기사 34명과 아마추어 70명이 출전한 오픈 최강부는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아마추어 중에서는 이재성이 결승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준우승자 이재성은 이번 준우승으로 입단포인트 50점을 획득하며 그 동안 쌓은 60점을 포함해 총 입단포인트 110점으로 입단을 확정 지었다. 포인트 입단은 2011년 9월 입단한 조인선과 2013년 9월 입단한 최현재에 이어 세번째다.

같은 날 열린 아마 최강부에서는 홍근영, 시니어·여성 최강부에서는 박예원, 학생 최강부는 김현빈, 초등 최강부에서는 최민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 단체부는 화성시팀이, 여성 단체부는 서울팀이, 시·군 단체부는 김해시팀이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우승했다.

12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함양군바둑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기원이 협력했다. 오픈 최강부에서 우승한 강우혁에게는 상금은 700만원이 주어졌으며 준우승한 이재성에게는 상금은 300만원이 지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왼쪽)가 시상식에 참여했다. 우승자 강우혁에게 상금으로 700만원이 수여됐다. [사진: 사이버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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