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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강만우, 짜릿한 반집으로 팀 승리 결정

부천 판타지아, 삼척 해상케이블카 꺾고 5위 안착

2019-11-14 오후 1:32:16 입력 / 2019-11-14 오후 1:39:37 수정


▲강만우가 김철중을 반집으로 잡고 부천 판타지아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부천 판타지아가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누르고 5위에 안착했다.

11월14일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시니어리그 8라운드 4경기에서 부천 판타지아가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2대1로 눌렀다.

세 판 중 가장 먼저 끝난 것은 정대상과 박승문의 대결로, 부천 판타지아 박승문이 94수만에 정대상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두 번째 소식은 부천 판타지아 강만우가 김철중을 288수만에 반집으로 잡았다. 이 대국은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이어졌고 끝내기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의 경합이었는데 강만우가 반집을 남기며 소속팀 부천 판타지아의 승리를 결정했다.

2승으로 이미 팀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두 팀의 1지명이 격돌한 김일환-안관욱 대국은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일환이 가져갔다. 중반 우위에 오른 김일환이 끝내기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불계승했다.

강만우 짜릿한 반집에 기대 승리의 기쁨을 맛본 부천 판타지아는 4승4패로 5위, 패한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3승5패를 기록하며 6위로 밀려났다.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중심축은 1지명 김일환(5승2패)이 분명하지만 이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이상의 전과를 얻으려면 승리가뭄에 시달리는 정대상(2승5패)이 분발해야 한다.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지난 대회보다 1억 3000만원이 증액된 5억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65만원, 패자 3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부천 판타지아 박승문(왼쪽)은 정대상에게 94수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박승문은 4승3패를 기록하며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일환(왼쪽)은 안관욱에게 승리. 1지명 안관욱은 시즌 3승4패로 컨디션이 저조하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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