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남자기록부문 3관왕 신진서 ‘작년엔 죄인 느낌, 올해는?’
2019 바둑대상 시상식
2019-12-30 오후 10:10:10 입력 / 2020-02-06 오후 2:50:57 수정
▲남자 기록부문을 휩쓴 신진서.
12월30일 15시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19 바둑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남자 기록부문에서는 신진서가 3관왕을 차지했다.
78승20패로 다승상을 받았으며, 2019년 5월15일부터 8월4일까지 25연승을 달려 연승상을 받았다. 또한 71승20패로 승률 79.59%를 기록하며 승률1위를 기록했다.
신진서는 지난해에 이어 전 기록부문을 휩쓸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3개의 메달을 동시에 목에 건 신진서는 “우선 이창호 사범님한테 메달 받아서 더 기쁘다. 올해도 이 자리에 서니 기쁘다.”고 말하며 “작년에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죄인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내년에는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다승, 연승, 승률상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상에 대해서는 “다 좋은 상이라서 선택하기 어려운데, 질문을 듣고 생각해보니 승률상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승률이 좋다는 것은 잘했다는 것이니까.”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메달 3개를 동시에 목에 걸었다.
▲한국 바둑을 책임지고 있는 기사들. (왼쪽부터) 신진서, 박정환, 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