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리그
의왕 인플러스 서봉수·조대현 합작, 승부는 최종국에서
김포 원봉루헨스와 1,2차전 1대1 무승부
2019-12-24 오후 3:30:00 입력 / 2019-12-24 오후 3:41:51 수정
▲서봉수(오른쪽)가 난전을 평정하고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반격의 디딤돌이었다.
김기헌은 패했지만 잘 싸웠고 거장을 상대로 역전의 승리를 끌어낼 기회도 있었다.
의왕 인플러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포 원봉루헨스에 반격했다. 에이스 서봉수가 선취점을, 2지명 조대현 이 마무리한 완봉승이었다.
의왕 인플러스는 2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포 원봉 루헨스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의왕 인플러스 서봉수였다. 서봉수는 김기헌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서봉수가 반격의 디딤돌을 놓으며 팀 승리의 마무리를 2국으로 넘겼다.
▲시즌 내내 부진하다 리그 종반부터 회복 기미를 보인 의왕 인플러스 2지명 조대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다승왕 김수장을 반집으로 꺾고 팀 승리를 결정했다.
2국은 이번 시즌 15연승, 지난 시즌 승리까지 19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수장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조대현이 김수장에게 281수 만에 반 집을 남긴 것. 지칠 줄 모르고 포스트시즌까지 연승가도를 달려온 김수장의 패인은 낙관이었다. 초반 열세를 딛고 끈질기게 따라붙은 조대현은 극적인 반집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결정했다.
의왕 인플러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하면서 1승1패가 된 두 팀은 25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가린다.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지난 대회보다 1억 3000만원이 증액된 5억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65만원, 패자 3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 종반까지 넉넉하게 이겨 있었던 연승의 주인공 김수장. 반집 차이로 역전패했다.
▲의왕 인플러스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반격에 성공해 25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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