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세계바둑대회 무기한 연기
응씨배 무기한 연기, 농심신라면배 일정 논의 중
2020-01-28 오후 4:51:51 입력 / 2020-01-31 오후 12:28:15 수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세계바둑대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먼저 일정 연기가 확정된 것은 4월 개막이 예정됐던 응씨배다. 4년에 한번 열리는 응씨배는 4월10일, 13일에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이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은 박정환, 신진서, 신민준, 변상일, 김지석, 이동훈, 안성준이 출전 예정이었다.
2월17일에 상하이에서 열릴 농심신라면배 3차전도 긴급하게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신라면배 3차전 10국은 한국 박정환, 일본 이야마 유타가 대결 예정이며 중국은 커제, 판팅위, 셰얼하오, 미위팅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 2월24일 중국 타이저우에서 춘란배 24강과 16강도 예정 돼 있다. 춘란배는 박정환, 박영훈, 신진서, 변상일, 김지석, 강동윤, 신민준이 출전 예정이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춘란배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전달 받은 것이 없지만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월10일부터 열릴 LG배 결승3번기는 박정환과 신진서의 대결로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차질 없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