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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10분에서 1시간으로, 25번째 주인공은?

GS칼텍스배 최철한-박영훈 대결로 12일 개막

2020-03-04 오전 10:09:31 입력 / 2020-03-04 오전 11:43:05 수정

전통의 종합기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무대가 12일 막이 오른다.

24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본선에는 예선전에서 15대1의 경쟁률을 뚫은 19명이 합류했다. 디펜딩챔피언 신진서와 김지석이 시드를 받았고, 전기 4강 진출자 변상일과 이호승도 본선에 바로 합류했다. 후원사 시드는 윤준상이 받았다.


 


▲전기 결승에서는 신진서(왼쪽)가 김지석에게 종합전적 3대0으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했다.



#제한시간 변경, 상금 증액
25기를 맞은 GS칼텍스배의 가장 큰 변화는 제한시간이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변경된 점이다.

GS칼텍스배는 각자 3시간(초읽기 60초 5회)이 주어진 대표적인 장고 기전이었으나 박진감 넘치는대국을 위해 시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15기에는 각자 2시간(초읽기 40초 3회), 17기에는 각자 10분(초읽기 40초 3회)로 시간을 대폭 줄였다. 24기까지 속기대국을 지속하다가 올해 시작하는 25기부터 다시 각자 1시간(초읽기 60초 1회)으로 시간을 늘렸다.

한국기원 대회 관계자는 “속기 보다 장고대국이 많은 세계대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제한시간을 1시간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또한 1500만원이었던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으로 늘어났고, 예선 대국료를 올리는 등 전기 대회에 비해 5500만원의 상금이 증액됐다.

 

 


▲전기대회 시상식 장면. 준우승 상금이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증액됐다.



#25기 왕좌에 오를 선수는?
1996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24기 대회까지 15명만 정상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창호가 다섯차례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세차례 우승한 이세돌이 뒤를 이었다.

박영훈과 김지석, 신진서가 두 차례 우승을 했으며 이 밖에 유창혁, 서봉수, 최명훈, 목진석, 조한승, 원성진, 최철한, 박정환, 이동훈, 안국현 등이 한 차례 왕좌에 오른 바 있다.

본선 24강 개막전은 12일 13시부터 최철한과 박영훈의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85년 동갑내기 최철한과 박영훈의 상대전적은 22승21패로 최철한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GS칼텍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3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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