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코사놀배
신민준, 스미레 맞아 ‘중반까지 초조한 느낌’
신민준 4승4패, 스미레 2승6패로 리그 마무리
2024-07-12 오후 6:35:18 입력 / 2024-07-12 오후 6:43:03 수정

▲신민준(왼쪽)과 스미레. 신민준은 스미레와 대국 후 "굉장히 잘 둔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하가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신민준이 스미레에게 승리하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12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리그 9라운드 2경기에서 신민준이 스미레에게 20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날 대국은 신민준을 맞은 스미레가 초반에 잘 버텨가며 진행됐다. 신민준은 “대국 전에 (스미레를) 크게 의식하지 않았고, 평소에 잘 둘 수 있는 바둑을 두려고 했다.”고 설명하며 “중반까지는 형세가 안 좋다고 느껴서, 그때는 조금 많이 초조했던 것 같다.”고 대국 당시를 설명했다.
예선을 통과해 리그에 출전했던 신민준은 4승4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리그를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마무리를 잘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준은 GS칼텍스배 결승에 올라있다.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대국하는 중간에 GS칼텍스배 결승 대국자가 박상진으로 정해졌다. 박상진과의 대국에 대해서 "예전부터 굉장히 뛰어난 후배 기사로 느꼈고요. 굉장히 오랜만에 대국하는 것 같은데, 결승전인 만큼 서로 최대한 실력을 잘 발휘해서 좋은 승부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사 시드를 받아 출전했던 스미레는 2승6패의 기록을 남겼다.
스미레는 리그를 마친 소감에 대해서 “워낙 잘 두는 사범님들과 많이 대국해서 만족하고 있다.”소 소감을 말하며 “박민규 사범님(스미레가 승리했던 바둑)과 대국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9라운드에 접어든 리그에서 전기대회 우승자 신진서에게 최종 도전자하게 될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남은 대국인 ‘김정현-박민규, 변상일-박정환, 안성준-이창석’ 대결에서 결정될 예정.

▲스미레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바둑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9명이 펼치는 본선리그 대국료는 승자 150만원, 패자 80만원, 최종 예선 대국료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본선은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리그전 순위는 다승 → 승자승 → 해당월 랭킹순으로 결정하며 상위 1명이 도전5번기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는 세계대회 본선시드를 배정받으며, 상위 3명은 세계대회 선발전 시드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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