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국수배
정준우, 김은지에게 반격 성공…우승자는 최종국에서
3번기 2국에서 정준우 불계승, 최종국은 22일 이어져
2025-06-21 오후 9:48:04 입력 / 2025-06-21 오후 9:57:17 수정
▲제1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정준우(왼쪽)가 김은지에게 불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국은 22일 이어진다.
정준우가 반격에 성공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정준우가 김은지에게 274수 끝에 백 불계승했다. 종합전적은 1대1로 우승자는 22일 최종국에서 결정된다.
이날 대국은 불리하던 정준우가 중반 이후 김은지의 실수를 정확히 응징하며 승리했다. 정준우는 "계속 흐름이 나빴던 것 같은데 갑자기 역전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최종국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결승 무대에 오른 정준우.
결승 3번기 최종국은 2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우승자는 10~11월 열릴 예정인 한·중 영재대항전의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1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은 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의 후원으로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2007년생인 김은지는 연령 제한으로 하찬석국수배 출전은 올해가 마지막 무대다. 전기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조상연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