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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배

'쫓기는 신-쫓는 박' 일곱번째 결승 대결

쏘팔코사놀 도전5번기, 7월5일 시작

2021-07-01 오전 8:47:48 입력 / 2021-07-01 오후 2:03:57 수정

▲전기대회 결승에서 신진서(오른쪽)가 박정환을 3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도전자 선발리그에서 8전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한 박정환이 신진서에게 도전한다.

 

 

올해 첫 랭킹1위, 2위의 격전이 시작된다. 랭킹1위 신진서와 2위 박정환은 그동안 여섯차례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여 3승3패를 기록 중이며 통산전적은 18대17로 신진서가 앞서고 있다.

쫓는자 박정환과 쫓기는자 신진서의 격전장은 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박정환이 전기 우승자 신진서에게 5번기로 도전하며 7월5일 개막한다.

박정환은 17일 막을 내린 본선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도전권을 획득, 신진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기대회 결승에서도 만난 바 있는 두 기사는 신진서가 박정환에게 3대0으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결승맞대결 6번, 3승3패
숙명의 라이벌 두 기사는 결승에서 6차례 만났다. 역대 성적은 3승3패로 팽팽하다.

2018년 크라운해태배와 2019년 바둑TV배·용성전 결승에서 박정환이 잇달아 신진서를 눌렀다. 2020년부터는 상황이 변했다. 신진서가 LG배·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용성전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완봉승을 거뒀다. 더불어 ‘남해 바둑슈퍼매치 7번기’에서 신진서가 7전전승을 거두며 희비가 갈렸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신진서가 18승17패로 앞서 있다. 박정환이 지난해 6월 쏘팔코사놀 결승1국에서부터 12연패로 고전하고 있었는데, 최근 맞대결(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는 불계승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결승전에서 6번 맞붙어 3번씩 승리를 나눠가진 두 기사. 역대 결승3대3, 통산전적은 18 대 17로 신진서가 앞서 있다.

 


#보다 찐해진 임전 소감
도전자로 1년 만에 설욕 무대에 선 박정환은 “인공지능과 둔다고 생각하고 배워야 할 것 같다”면서도 “지난해처럼 무기력하게 패하지 않도록 갖고 있는 실력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신진서는 “박정환9단이 올라올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이기고 싶은 욕심은 넘쳐나지만 상대가 8전 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만큼 승리에 대한 욕심보다는 내 바둑과 외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고 싶다. 최대한 좋은 내용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 드리도록 하겠다”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진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도전5번기는 7월5일(1국), 6일(2국), 8일(3국), 12일(4국), 13일(5국) 13시부터 K바둑에서 생중계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신진서와 박정환의 번기대결 '누가 이길까?'

 

 

▲타이젬에서는 결승이 진행되는 동안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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